▲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다보스-클로스터에서 연례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김 회장은 지난 2004년 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 부회장 자격으로 다보스 포럼에 패널리스트로 참가해 첫 인연을 맺은 후 올해로 10년째 한해도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세계에너지협의회 중 차기 의장인 공동의장에 선출된 김 회장은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에너지분야 글로벌리더들과 폭넓은 만남과 세션참가를 통해 대구세계에너지총회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김영훈 회장은 UN이 향후 인류에게 가장 부족한 자원으로 분류한 식량, 물, 에너지(Food, Energy, Water), 즉 ‘FEW확보(FEW Security)’ 관련 세션에도 중점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다보스포럼이 최근 발표한 ‘2013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 따르면 50개의 주요 글로벌 리스크 중 10년 이내 발생 가능성이 클 뿐만 아니라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5대 위험 중 하나로 물 부족이 꼽혔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다보스포럼의 화두와 주요 이슈 등을 현지에서 ‘김영훈 회장의 블로그’를 통해 국내 네티즌들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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