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유소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데.SK자영주유소 사장들은 협의회를 구성해 SK의 100원 인하 전략이 미흡해 영업적 손실을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고.또 여러 주유소들은 주유소협회를 필두로 정부의 대안주유소, 대형마트주유소 등에 반발해 ‘동맹휴업’ 등 단체행동조짐이 보이고.정말 동맹휴업이라도 하게 되면 소비자들은 어쩌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계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전문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것.특히 대기업 위주로 다른 기업의 전문인력을 빼오는 일도 비일비재한데.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국내 녹색성장을 주도적으로 집행할 정부기관도 전문인력은 고사하고 업무를 담당할 인력조차 부족한 상황.담당한 업무에 전문성이 생길만 하면 해마다 그놈의 인사이동.정부나 업계나 일할 사람 구하는
상암수소스테이션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면서 세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세계 최초 매립가스를 이용한 수소스테이션이라는 홍보와 달리 실질적인 운영은 부생가스를 통해 이뤄진다는게 공공연한 비밀. 효율성과 타이틀 둘다 추구하다가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되새겨야 할 때가 아닌지.
최근 경기 회복세와 더불어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데.당장 수급이 어려운 상황은 아니라지만 계속되는 가격 상승은 업체들에게 부담이 될 상황.막상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관련업계에서는 자신들의 제품 수주에만 관심있고 원자재 확보 경쟁에는 큰 신경을 안 쓰고.어떤 관계자는 경기회복세가 계속 전망되고 여러 경로로 원자재를 구할 수 있다며 안심.전
나 살자고 다른 사람 죽이나? 업계는 지역냉방 살리자고 규제정책 마련해 달라는데. 무한경쟁시대에 규제 없으면 경쟁 못하나? 정부는 업계 요청에 고개만 갸웃갸웃. 지역냉방 살리겠다 했지만 그렇다고 다른 산업 죽이겠단 소리는 아닐 텐데. 같은 말 다른 해석 난감한건 정부뿐.
최근 강화·인천만·아산만·가로림만 조력발전 건설과 관련해 해당 지역대책위가 반대의 목소리를 높여 건설에 차질이 우려.발전사들의 조력발전 건설 추진이 한창인 이유는 정부의 RPS정책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인 조력발전 건설을 추진 중.한 관계자는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반대로 사업이 난항”이라며 푸념.
정부가 무폴주유소 지원방안을 정유 4사가 진행하고 있는 기름값 100원 특별할인이 끝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는 내부적으로 제도를 검토 중이라는데. 정부에서는 이에 대해 특별할인이 무폴주유소에는 적용되지 않으면서 의도치 않게 무폴업계에 피해를 주게 돼 현재 분위기는 험악. 이에 분위기를 살핀 후 진행하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피해를 줬으면
이리 가야하나 저리 가야하나 갈팡질팡 에너지정책. 시도 때도 없이 바뀌는 정책관님들 덕분에 업계만 갈팡질팡. 하고 또 하고 업계는 앵무새인가. 업계도 업계지만 하루 이틀 브리핑 받는다고 알게 되는 에너지 아닌데 언제 또 숙지해서 반영하려나. 반영할 때 되면 또 바뀌겠지.
얼마전 풍력의 날을 기념해 풍력관련 세미나가 개최됐는데.세미나 장소를 꽉 채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질의응답때 한두명을 제외하고는 침묵을 유지.세미나 도중 차관이 도착하자 업계 관계자들은 발표자가 진행을 못할 정도로 요란스럽게 줄줄이 나가버리고.다시 진행된 발표에서는 조용하던 장내 분위기가 점심시간이 되자 활기가 넘치기 시작.각자 점심값은 하고 집
석유협회 회장님 바뀌신다던 데 물어보니 잘 모른다는 대답 뿐.석유협회 총회 언제 하냐 물어보니 또 잘 모른다는 대답 뿐.날짜 정해지고난 후 총회 참석 가능하냐 물어보니 원래 공개 안한다는 대답 뿐.총회 당일 박종웅 신임 협회장도 기자들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안했다는데.꼭 숨길 것이 많아 석유협회가 이리저리 감추려 하지는 않았겠지만.안 그래도 바쁜데 협회 상
풍력에너지 사업과 관련된 업계나 협회에서는 인·허가 문제가 사업 진행에서 가장 큰 장벽으로 존재한다고 이야기하는데.몇 년을 투자해 정부 지원까지 요구해가며 발전기를 개발하고 인증까지 받았지만 막상 설치 한번 하려고 여기저기 허가 절차 받느라 우왕좌왕하고 있고.오랜 시간 질질 끌다가 환경 등 여러 가지 문제로 해당 지역 설치가 불가하다고 하자 업
카멜레온의 색은 초록색? 색이 바뀌어서 카멜레온. 초록색만 칠해놓고 녹색성장이라는데 환경은 시름시름 앓아만 가고... 때문에 나무들은 초록이 아닌 갈색으로 변해 가는데. 저탄소 녹색정책이라는데 건물 외관 바꾸고 조명 바꾸기에만 열심. 교체하면서 나오는 폐기물들은 어쩔 건가? 멀쩡한 외관 뜯어 고친다고 녹색성장 되진 않을 텐데...
업계는 기사도 맞춤형을 원하나 보다. 같은 말인데 입맛에 맞게 바꿔달란다. 신문사를 홍보대행사쯤으로 여기나? 기사도 승인을 받으라는데. 업계가 언제 데스크로 입성하셨는지. 언론사 입 막을 시간에 눈앞에 봉착한 일들부터 해결하는 게 어떨지.
최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선정 이후 정부와 관련 지자체는 세부계획 수정에 분주한데.정부는 하필 과학벨트건으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크게 수정하면 초기 준비가 잘못됐다는 소리가 나올까 우려.정부의 한 관계자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정과 보완하는 작업이 없을 수는 없다”라며 애써 담담하지만 괜히 오해받을까 불안.지자체는 애써 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석유산업 경쟁 정책’을 공개했는데.이 내용 중 정유사가 주유소에 자사 제품만 판매하도록 강요하는 배타적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과 함께 거래비율이 무려 80%를 초과한다고 밝혀 관심 집중.이러한 가운데 공정위는 25일 배타적 공급계약과 비슷한 의미인 정유사들의 원적지관리 담합에 관한 제재내용을 결정할 예정. 담합은
지경부가 ‘주유소 가격표시판 한시적 변경허용 알림’을 통해 주유소 가격표시판 관련 제도를 변경했는데.그 내용은 할인가격을 정상가격보다 상위에 표시 가능하도록 하고 할인가격 숫자를 크게 표시할 수 있게 하는 등 휘발유가격을 가장 위쪽에 표시토록 했던 기존의 내용과는 달라.이러고 보니 결제카드에 따라 할인금액이 달라지는 SK주유소는 가장
최근 일부 산업용가스 충전업체간 제살깎아먹기 경쟁이 도를 지나치면서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데.기존 거래업체를 뺏기지 않으려는 초저가 영업이 펼쳐지면서 인근 충전업체들만 단가하락의 영향이 미칠까 전전긍긍.말로만 상생을 외칠것이 아니라 이제부터라도 업계에서는 중재방안을 고민해야 하는건 아닌지.
일을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행정관들 자리 바꾼 지 얼마나 됐다고 또 조직개편? 말하기 좋아 업무통합. 알고 보면 줄줄이 늘어서 시어머니 노릇하겠다는 것 아닌지. 민생 뒤로 한 채 세금만 축내겠다는 소리? 들쭉날쭉한 정부덕분에 수년간 공들인 정책들만 물거품 신세.
주요 27대 중점 녹색기술에 LED산업을 꼽는 등 정부도 중요성을 알고 산업을 육성시키겠다고는 일단 큰소리는 쳤는데.정작 그 많고 많은 부서 중 LED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부서는 하나도 없어.그뿐만인가, 사업을 전개한지 몇 년 짼데 제대로 완성된 표준하나 없어 업체들은 우왕좌왕.기술은 나날이 발전한다지만 몇 년째 갈피 못 잡고 결국은 제자리걸음.무엇이 기
최근 여러 협단체들이 정기총회를 갖고 2011년 사업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한 상황.몇몇 단체에서는 지난해 집행한 예산과 관련해 잡음이 불거지고 있는데.지난해 사용된 일부 예산의 집행이 불분명하다는 목소리가 표출되면서 상호 신뢰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모습이 조성되기도. 투명한 심의와 집행이라는 총회의 본질을 알 수 있길 바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