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히트펌프는 자연열원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장치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 중 하나이다. 히트펌프 기술은 에어컨, 냉난방 시스템, 냉장고, 난방 시스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에너지 절감 및 환경 보호에 기여를 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트펌프의 가장 큰 장점은 에너지 절감이다. 히트펌프는 자연열원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기 때문에 전기나 가스와 같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글로벌 트렌드에서 절대적이다. 특히 난방과 냉방 시스템에서는 히트펌프를
[투데이에너지 윤서연 기자] 정부가 CHPS(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를 발표함에 따라 수소발전사들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 그중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연료전지 중 발전효율이 가장 높고 암모니아, 바이오매스 등의 다양한 청정연료 활용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발전용 시장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국내 SOFC 기업인 미코파워를 만났다.미코파워는 2008년부터 자체 기술로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개발을 시작해 단전지, 스 택, 시스템 전주기 공정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SOFC 제조사다. 현재
[투데이에너지 윤서연 기자] 우리나라는 어느 나라보다 발 빠르게 수소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수소사업발전을 위해 일정기간 동안 일정지역 내에서 기존의 규제를 면제 또는 유예해주는 제도인 ‘규제 샌드박스’와 신사업에 대한 포지티브 규제에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커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수소 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수소경제 현주소는 어디일까. 수소 분야 규제 샌드박스와 이에 따른 포지티브 규제에 대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대한상공회의소 규제특례시설은 신산업 분야에서
[투데이에너지 윤서연 기자] 지난해 6월 수소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에 대한 수소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다만 청정수소의 정의가 구체화된 것이 없고 이에 따른 청정수소 인증제도 나온 것이 없어 관련 논의는 계속해 이뤄질 전망이다. CHPS가 무엇이고 올해 상반기 개설될 수소발전입찰시장에 대한 업계의 반응과 지난 4월 열린 청정수소 인증제 설명회를 기반으로 CHPS에 대한 정부의 방향을 살펴보았다. / 편집자주정부는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수소 시대 개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는 수소시범도시로 울산광역시. 안산시, 전주시·완주군을 수소 연구개발 특화도시로 선정했다. 또한 국토부는 2030년까지 전국 지자체의 10% 를 수소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소도시를 공모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지정된 수소도시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수소도시로 선정된 후 울산시, 안산시, 전주시·완주군, 삼척시의 수소산업 발전과 이를 위한 지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수소시범도시 주요 성과◇울산시울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수소경제가 가속화되며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소산업인 모빌리티산업 특히 수소차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부는 수소충전소 지원사업, 수소충전소 우선협상자 선정 등을 통해 수소모빌리티산업 발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다만 아직도 경기 북부, 전라남도 등 특정지역에서의 충전 인프라 부족 등으로 불균형한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수소경제가 성장하려면 수소산업 불균형적 발전을 적극 해결해야 한다. 올해 구축될 수소충전소와 구축에 나설 수소충전소 현황을 살펴보고 균형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가스냉방(GHP)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인증·기준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7월부터는 GHP 신규설치 시설에서는 환경부 배출 기준을 맞춘 친환경 GHP를 설치해야 한다. 기존 GHP는 내년 1월부터 배출저감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친환경 GHP와 배출저감장치 설치 시기만이 구체화됐을 뿐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 검증, 저감장치 인증 및 부착사업 지침 마련 등 관리방안 마련은 지지부진해 부실운영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편집자 주GHP 논란은 2020년 10월에 불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에너지전환기를 맞아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물론 민간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국내대표 민간기업 중 하나이자 장기간 에너지를 취급하며 노하우를 쌓아온 SK E&S(대표 유정준, 추형욱)의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발걸음은 빨라 지고 있다.수소사업 확대에 방점을 찍은 모기업 SK와 함께 SK E&S는 그룹의 성공적 수소 사업확장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대표적 노력의 산물이 글로벌 선도 수소 기업인 미국의 플러그(구 플러그파워)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상당수의 제조기업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제품 가격을 한 차례 인상을 단행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제품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결국 다시 제품 가격 인상을 심각히 고민 중이다. 제품 가격 인상이 경영난을 어느 정도는 해소해 줄 수 있을지 몰라도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다. 제품 가격 인상이 현장에서는 제대로 반영이 안 되고 있기 때문이다. /편집자 주■중소기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부유식 해상풍력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미래 풍력시장을 주도해나가고 더불어 시장의 경제성까지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기대까지 나오는 핵심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부유식 해상풍력이 해상풍력대비 설치가 용이하고 장소제약이 적다는 장점도 보유하고 있으며 육해상풍력발전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된 민원에서도 어느정도 자유로우며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이 진행되는 특성상 발전사업자뿐만 아니라 터빈사, 하부구조물 제작사, 부품기업, 운송기업 등 다양한 밸류체인별 제조기업들의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기후위기에 따른 친환경바람이 불어옴에 따라 도시가스업계도 기조에 맞춰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이 미래 친환경에너지인 신재생,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바이오가스 등의 활용 폭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특히 연료전지의 경우 미공급지역의 배관 확대까지 용이해지기 때문에 국민 에너지복지 증진과 함께 도시가스업계의 신수요 창출로도 이어진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러한 도시가스업계의 친환경에너지 활용 움직임은 업계의 미래 먹거리로서 활용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몇 년간 지속 발생한 하청업체 근로자 사망사고 이후 산업안전보건법이 전면 개정됐다.이후에도 크고작은 산업재해가 끊임없이 발생 했다. 이에 정부는 사업자 또는 경영책임자의 안전 의무를 확실히 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했다.올해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근 로자 5인 이상의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어긴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산업안전보건법은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사용가구가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사회 복지시설은 물론 마을 및 군단위 LPG배관망사업이 진척되면서 시중에 유통 중인 LPG용기는 사실 너무 많고 이는 충전, 판매 등 LPG업계의 비용 부담을 높이게 돼 정부는 서둘러 문제해결에 나서야 합니다” 유수륜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노후 LPG용기가 사고는 물론 LPG사업자들의 부담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어 방치되거나 소비자들이 과다보유 또는 남아도는 유휴 LPG용기를 폐기 하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최근 LNG시장은 격변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천연가스 수급불균형이 심화됐으며 이에 따라 가격도 요동치고 있다. 여기에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명제 하에 미래에너지인 수소의 활용에 대한 대비도 지속해야 한다. 수급안정성 확보, 수소시 대에 대한 대비 등 두 가지는 2022년 들어 LNG업계의 ‘핵심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LNG업계의 선두주자이자 국내 에너지수급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의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국내 에너지 시장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과 LPG와 LNG 등 가스체 에너지의 설자리가 점차 줄어드는 반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을 이용 전기생산과 ESS, 원자력 등을 이용한 전력시장이 에너지 시장을 이끌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승용차, 트럭 등을 중심으로 한 수송용 시장은 물론 난방용 시장도 도시가스와 LPG, 지역난방 등의 시장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장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가스가 앞으로 추진하게 될 수소산업은 LPG 와 LNG사업을 기반으로 한 시너지 효과와 함께 울산이라는 최적의 거점을 기반으로 사업을 탄탄히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소사업을 이끌고 있는 고정석 SK가스 그린솔 루션 담당은 LPG에서 시작된 사업이 LPG를 넘어 LNG를 준비하고 있으며 나아가 수소까지 공급하는 ‘넷 제로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비전을 수립 했다고 말했다.즉 깨끗한 가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라는 얘기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요소수 품귀사태에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인해 휘발유보다 경유가격이 더 오르 면서 경유차의 설자리가 점차 위축받는 모습이다.온실가스를 줄이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정부에 서는 노후 경유차의 폐차와 친환경차 구매를 촉진 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에 더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2024년부터 포터와 봉고 등 1톤 화물차의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이미 세계 각국에서는 2050탄소중립 등을 위해 휘발유나 경유 등 내연기관차량의 생산 중단을 발표했지만 국내 대표 자동차사인 현대&m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에너지업계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특히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야 하는 천연가스업계는 더욱 그렇다. 이에 천연가스업계는 안전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과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채희봉 사장의 적극적인 현장경영과 안전확보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14개 지사를 활용해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SK E&S, 예스코, 경동도시가스 등 도시가스 사들은 중대재해 처벌법에 맞춰 조직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수소, 산소, 질소, 탄산 등 고압가스는 우리산업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에너지원들이다. 특히 최근 전세계가 수소경제로 나아감에 따라 수소는 소중한 미래에너지자원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의료용산소는 코로나19를 견뎌내게 해준 소중한 에너지원이다. 또한 여름철마다 우리의 생활에 유익하게 활용되는 탄산은 반도체·선박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압가스는 폭발 시 위험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물질로 인식돼 있다.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나 내 집 인근에는 관련업체를 두고 싶지 않은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최근 천연가스 직도입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민간사들의 역할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하지만 이를 둘러싸고 가스시장 내에서의 논쟁은 격화되고 있다. 기존 가스시장에 정착돼 있는 시장의 시스템과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기업들간 큰 이견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민간LNG산업협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며 ‘태풍의 핵’으로 자리잡았다. 민간LNG 산업협회를 이끌고 있는 강남훈 상근부회장은 가스시장의 개선방안으로 망 중립성 확보, 민간 차원의 LNG도입시장 확대 등을 주장했다. 이에 가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