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국내 석유유통흐름을 파악하고 석유유통구조를 체계화하기 위해 도입한 유류구매 전용카드제가 지난 20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한국석유공사가 2002년말부터 추진, 지난해 1월 유류카드추진전담반을 구성한 이후 약 1년 6개월만에 거둔 성과다. 그동안 유류카드 사업은 상당한 난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제 얼마나 활성화를 띄우고 정착시키느냐가 관건이다. 이에
△ 한국지역난방기술(주) 사장으로 부임한지 한달만 지나면 1년이다. CEO로서 회사를 경영하면서 느낀점이 있다면회사의 규모가 크던지 적던지간에 회사의 CEO는 막중한 책임을 지는 자리라는 것을 느낀 일년간이었다. 지금까지 30여년간 직장생활을 통해 상사를 모시면서 어떠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나라면 저렇게 하지 않겠다’, ‘이럴 경우 아랫사람을 이렇게 대하겠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화 되고 있는 현대 사회. 신 에너지의 개발과 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이 범세계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에너지 자유화 정책이 소매까지 실시되고 있는 일본에서는 특히 전전력화에 대항하기 위해 가스업계가 앞다퉈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가격을 낮추거나 요리교실을 개최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업계
최근들어 이후 해외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다. 수소(H₂)는 자원의 무한성, 높은 에너지효율, 공해물질(CO₂)미발생, 다양한 제조(생산) 방법 등의 장점으로 인해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 탄화수소 계열의 연료를 대처하고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최상의 차세대 고효율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
“일을 해내기 위해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신념과 끊기가 필요했습니다” 마대열 사장은 성공적인 제품납품의 감회를 이같이 전했다. 바로 티에스엠텍이 화공분야에 첫 발을 딛고 세계적인 업체와 당당히 어깨를 견줄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첫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충분한 실사 끝에 결정한 사항이지만 삼성석유화학의 제품 발주는 하나의 도박과 같은 것이었다”며 경험이
티타늄 가공기술, 산업용 기계 및 부품제작 전문업체인 티에스엠텍(대표 마대열)이 관련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화공분야에 뛰어들어 새로운 성공신화를 써가고 있다. 바로 새로 조정중인 삼성석유화학 대산 플랜트에 납품된 티타늄 압력용기를 티에스엠텍이 수주, 납품했기 때문이다. 흔히 석유화학플랜트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압력용기와 달리 이 용기에는 수많은 수식
클라이오제닉 인더스트리즈가 한국시장진출을 위해 지난 4월 용인시 기흥에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지난달 14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사업발표회를 가졌다. 이에 본지는 클라이오제닉 인더스트리즈 코리아 지사장을 맡은 심봉은 지사장을 만나 향후 사업계획 등을 들어보았다.△어떤 회사인가한국지사(CIK)는 지난 40년동안 세계 초저온산업을 선도해온 미국 Cryogeni
수소업계지난해 수소업걔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이어갔다. 양대 수소메이커로 일컬어지는 덕양에너젠과 SPG산업의 지난해 매출은 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4%에 달하는 성장을 보였다.이러한 성장내면에는 회사 내부의 구조조정, 경영체질강화 등 체질 개선이 뒤따랐다.이에 본지는 수소와 관련해 수소의 역사, 국내 수소생산 업체 및 향후 과제 등을 알아봄으로써
사용에너지의 97%를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선 최근의 유가급등이 1, 2차 오일 쇼크의 쓰라림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더 나아가 에너지안보에 대한 두려움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제기후변화협약과 관련된 온실가스감축의무 및 환경보호문제 역시 또 다른 측면에서 우리의 부담이다. ◆석유 의존도 높아 미국 에너지부의 발표(2004.4.14)에 의하면 세
기술개발 위주로 이뤄졌던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보급 중심으로 급선회했다.지난해 12월 정부가 2011년까지 총 1차 에너지사용량의 5%, 전력사용량의 7%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제2차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 및 이용·보급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보급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 것이다. 동 계획에 따르면 대상 에너지원을 기존 7개를 포함해 11개 에너지원
SET 아이스 슬러리(Ice Slurry)형 빙축열시스템 전문업체인 에스이테크(대표 임효묵 www.sysnertec.com)는 그동안 제빙기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신뢰성과 효율을 극대화시켜 가격 및 품질경쟁력 확보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회사다. 에스이테크의 빙축열의 장점은 △고효율 △운전의 안정성 △높은 해빙 효율 △다양한 적용성 △공장 제작에 의한 품질 안
심야전력을 이용한 지열원 수축열식 히트펌프 냉난방 설비에 대한 한국전력 인증을 획득한 HP시스템테크(대표 최병윤 www.hpsystemtech.co.kr)는 지난 2001년 7월에 설립된 이래 기술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2002년 5월 HP시스템테크 사장으로 부임한 최병윤 대표는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에서 20여년간 재직하면서 히트펌프와 빙축열 등 30여
지난 1997년 6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벤처창업 제1호업체로 창립된 EnE시스템(대표 유제인 www.enesystem.co.kr)은 짧은 사업기간에도 불구하고 축열시스템 보급실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전체실적의 23%를 차지했다. 지난 2002년에는 ESCO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등록되기도 했다.이처럼 이엔이시스템이 발전할 수 있는 배경에는 기술력
전기는 특성상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저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연중 최대수요 이상의 전력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그런데 최대전력수요는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국가적으로는 매년 막대한 투자비를 들여 전력공급설비 건설이 필요하게 된다. 전기소비는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어서 시간대별, 계절별로 다르
“경영은 마라톤과 같습니다. 마라톤을 하다보면 몇 번인가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완주했을 때 느끼는 희열은 올바른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에 도달했을 때 느끼는 것과 같다는 생각입니다”학창시절 마라톤 선수로 활약한 바 있는 (주)한중CIT 권훈택 사장은 요즘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때 가끔 마라톤에 참가해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고 소개했다.8
“도시가스기기사업의 오랜 경험을 통해 쌓은 신뢰성과 꾸준한 기술개발 노력이 불황을 극복하는 비결이 아닐까요”도시가스정압기 전문 제조업체인 케이에프엔지에스(주)(舊 태인정공) 김태홍 사장은 불황을 극복하는 비결을 이같이 소개했다. 최근 경기 악화로 중소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김태홍 사장도 자재비 상승 등으로 예전보다 사업환경이 어려워지기는
올초 중국과 430억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관련업계를 놀라게 한 가스누출확인밸브 ‘방울이’의 개발사 코스모가스텍. 최근 코스모가스텍은 행정관료 출신의 권혁도 대표를 전문 CEO로 새롭게 영입, 본격적인 국내 영업에 들어갔다. “평상시에도 창의적인 제품개발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제품을 가지고 제품에 대한 발전과 경영에 동참해달라는 제안이 있어 참여하게됐
대성쎌틱 최영대 대표이사는 현재 가정용 보일러 시장에 대해 ‘안타깝다’는 말로 일축했다. 그는 가정생활에서 꼭 필요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보일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싼 보일러만 찾는 소비성향이나 제조사가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마케팅을 짜고 행동하는 가장 큰 무기로 ‘가격’을 내세우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현한 말일 것이다.경쟁사들은 가
지난 4월 인천시 작전동 한신아파트에 에너지절감율 37.8%, 에너지 비용절감율 43.4%라는 국내 최고 열효율의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을 준공시켜 주목받은 코리아코젠주식회사는 앞으로도 저비용, 고효율의 소형열병합발전 보급에 전력한다는 각오다.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은 현재의 고유가를 극복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대안으로 빠른 시일안에 보급확대돼야 합니다”코리아
“회사가 난관에 부딪혔을 때 언제나 긍정적 사고로 대처해 오고 있습니다. 긍정적 사고는 사안을 객관적이고 단순하게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을 줍니다. 최고 경영자의 위치에 있는 저는 언제나 결정을 해야하는 순간의 연속이어서 그때마다 합리적 판단을 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사고와 판단은 언제나 남을 배려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문상영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