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경기침체와 더불어 국내 LPG수요가 감소하고 있지만 LPG산업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고 할 것이다. 현재 LPG산업의 현주소가 어디인지 업계 스스로 진단하고 어떻게 개선점을 찾아가느냐에 따라 향후 발전 가능성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을 뿐이다. LPG업계는 타 연료대비 낮은 가격경쟁력, 복잡한 유통구조, 높은 LPG사고 발생률 등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단장 고정상·사진)은 서울 서남부 와 동북부 지역 약 20여만 세대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지역난방사업자 중 하나다.특히 강서지역은 지난 80년대 초 국내 최초로 지역난방사업을 시작한 곳으로 타 지역난방사업의 효시이자 모델이 되고 있는 의미있는 지역이다.지난 2001년 12월부터 서울시와 집단에너지공급사업 위·수탁계약을 체
안산도시개발주식회사(사장 노수평·사진)가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는 고잔신도시와 인근지역은 반월공단, 시화공단에 인접해 무엇보다 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안산도시개발은 깨끗하고 편리한 지역난방공급을 통해 이같은 지역의 욕구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국가 에너지이용합리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특히 포화연도 기준으로 필요열량 79만8,000Gcal의 20%에 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동윤)의 역사는 국내 지역난방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85년 1월 정부의 지역난방확대보급을 위한 전진기지로서 탄생한 지역난방공사는 87년 서울 당인동 서울화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잉여열을 활용 여의도, 동부이촌동, 반포지역에 지역난방 공급을 시작한 이래 현재는 분당, 고양, 수원, 대구, 청주 등의 11개 지역 75만여호에 지역
2002년말 100만호를 넘어선 지역난방 도입세대수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해 최고 84%라는 높은 에너지이용효율을 보이는 열병합발전을 통해 생산되는 지역난방은 저렴한 요금,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 사용의 편리성으로 인해 난방에너지 분야에서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국내에서 지역난방이 최초로 도입된 것은 지난 85년 강서지역이
개성공단은 국내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파괴하고 새로운 틀을 짤 좋은 기회이며 돌파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에너지 난이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기반시설을 갖추지 않고 곧바로 LPG공급이 가능하며 진행 경과를 봐 가면서 충전시설 등을 건설해 북한 전역에 LPG를 공급하면 승산이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한국가스판매연합회 김수방 회장은 중소
“북한 LPG공급사업은 남한의 LPG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돌파구로서의 역할과 경제성이라는 측면 두가지를 생각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큽니다.”평양 유리공장과 토지공사 개성공단사무소에 LPG 공급을 하기로 한 E1의 최수종 상무는 개성공단 LPG공급이 단순히 희망과 의욕만이 아니라 투자에 따른 불안요인이 큰 만큼 에너지사업에서
최근 국내 생산시설의 해외이전 증가로 제조업 공동화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점차 나타나고 있다. 제조업을 비롯한 생산시설의 해외이전으로 인한 제조업 공동화에 대한 대응이 미숙할 경우 국내 경제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실제 일본의 경우에도 생산시설의 해외이전으로 인해 장기불황을 지금까지 겪었던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상황에
“대아건설은 국내 및 해외에서도 우수한 실적이 있는 경남기업을 지난해 8월 22일 인수해 올해 9월 22일 합병하면서 통합법인인 경남기업(주)으로 재출범할 예정입니다. 경남기업의 철도, 터널, 교량, 해외공사 부문의 장점과 대아건설의 플랜트, SOC사업, 토목, 건축부문 등의 장점을 결합하는 것입니다” 김학성 대아건설 통영생산기지 2단계 1차 확장 현장 소
이계갑 대림산업 통영생산기지 2단계 1차확장 공사 현장 소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단 한건의 하자도 발생되지 않고 정상적인 시운전 및 공장이 가동되도록 고품질의 설비를 발주처에 인계하겠다고 다짐했다.“대림산업은 플랜트건설 유경험자를 많이 보유하고 있고 각 개인의 자질이 우수할뿐만 아니라 플랜트에 대한 설계실적이 풍부해 어떠한 프로젝트도 수행할 수 있는
“건설현장 근무자들도 계속적인 자기계발과 연구를 수행해야 개인의 발전을 끌어낼수 있습니다”안찬규 대우건설 통영생산기지 2단계 2차확장공사 현장 소장은 개인연구과제를 자발적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우수한 결과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현장도 더 이상 단순노무 위주의 업무가 아닌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고급기술 및 지식을 갖춘 고급인력으로 거듭나고 있
“통영 생산기지는 국내 플랜트 현장에서는 손꼽히는 안전관리 우수현장임을 자부합니다.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깨끗한 공사 현장을 유지하고 최근에는 무재해 5배를 달성했습니다”엄장섭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건설사무소장은 통영기지가 남부권 산업지대인 부산·마산·창원기계산업단지, 거제·옥포조선소 및 광양·여천의 중화학산업단지 등에
한산대첩을 승리를 이끈 구국의 현장 - 통영.한산도에서 전라도 여수까지 이어지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낀 아름다운 도시. 시인 유치환, 작곡가 윤이상, 소설가 박경리씨 등 걸출한 예술인을 대거 배출한 예향의 도시인 통영, 그곳에 제3의 LNG 인수기지인 통영 LNG기지가 있다. 남부지방의 관말압력 부족을 해소해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된 통영 L
△국제유가가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고유가로 인해 에너지이용합리화와 에너지절약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담당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의 대처방안은 어떤가이라크 내부상황 악화와 미국의 석유재고 감소발표, IEA의 세계석유수요 증가 전망 등에 따라 고유가 기조가 계속되고 있지만 최근 유가하락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급속한 석유수요증가, OPEC의 잉여생산 한계,
재계·정계·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경륜과 이론을 겸비한 정동윤 사장은 2002년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후 △미래지향적 경영쇄신 △고객만족가치의 제고 △조직총화 역량의 극대화라는 경영목표 아래 임직원들과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6주년을 맞아 정동윤 사장의 계획을 들어본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으로 부임한지 2년이 지났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도시가스사업자들이 일정구역에 도시가스, 지역냉난방, 전기를 일괄 공급하는 구역형집단에너지사업자의 적임자라고 말하면서 CES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에너지사업을 주축으로해 금융, 정보통신, 문화사업 등으로 2010년 내 매출 10조 이상, 순이익 10억불 이상을 실현한다는 그룹 비전을 제시했다. / 편집자주△대성그룹은
지난 6월21일 한국가스기술공업의 제7대 사장으로 취임해 6월19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 신종현 사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향후 사업방향 등에 대해 들었다.신 사장은 1948년 충북 음성출신으로 충주고, 한국방송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78년 상공부를 시작으로 99년 중소기업청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 99~2002년 중소기업청 충북
한나라당 최고의원인 이규택 의원은 17대 국회 개원 이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의원은 먼저 국내 기업들이 너무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각도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국민
“산업자원 부문은 실물경제를 다루고 있는 미시적인 분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에너지산업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박재완 의원.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올해 첫 의정 활동을 시작한 박 의원의 각오는 남다르다. 국내 에너지산업은 공공부문이 여러 가지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이 산재돼 있다며 박 의원은 무엇보다 효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은 오락가락하는 에너지정책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우선 국민들의 불신을 사는 정책 변화를 막기 위한 노력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 “당장 국민 생활과 밀접한 유가 정책만 봐도 국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음은 물론, 오히려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원전문제와 한전 민영화 등 많은 부분에서 정책이 일관성을 잃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