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푸르름이 더해가는 신록을 만끽하며 가족들과 가벼운 여행을 떠나고픈 계절이다. 그러나 들뜬 기분으로 인해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때이기도 하다.행락철에는 특히 이동식부탄연소기(소위, 휴대용가스렌지) 사용이 많아지는데 이에 따른 사고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자료에 의하면 2010년도 4월까지 이동식 부탄
대구지하철공사장 가스폭발사고가 일어난 지도 벌써 15년을 넘어섰다. 101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인명과 수백억원에 달하는 재산의 손실이 있었고, 특히 남겨진 유족들에게 있어 그 참사는 여전히 아물지 않은채 깊은 상처로 남아 있다.어떤 사고든지 그 직접적인 원인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 기인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그리고 대구지하철공사장의 참사 역시 경제성만을 따
MCE 2010 전시회는 지난 3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이태리 Milano에서 약 1,5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주요 5개의 분야인 △Heating △Next Energy △Cooling △Water △Plumbing 등을 주제로 전시관이 구성됐으며 그 중 Heating분야는 총 9개 관으로 가장 많이 전시됐다.이번 MCE 2
지구는 현재 과도한 온실가스의 배출·누적으로 인해 온난화가 진행 중이다. 석유의 생산량이 소비량을 따라가지 못하게 되면서 유가가 폭등하는 등 화석연료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만의 저서 ‘코드 그린(Code Green)’에서 지적했듯이 세계화가 확산되고 중국·인도 등을 중심
지난달 2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삼성과 한전 컨소시엄이 온타리오주와 풍력-태양광 복합 단지(2.5GW) 조성 사업에 대한 투자 협약을 맺었다는 기사를 보며 한국에서 20여년간 태양에너지를 연구했던 본인으로서는 감격하지 않을 수 없어 한마디 하고자 한다. 먼저 우리는 20여년 간 수입에 의존하던 풍력발전기와 태양전지 등을 국산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인 국내 연구
지난해 말 우리나라가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원자력 강국을 제치고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상 첫 원전 수출 계약을 맺을 때 모하메드 알 함마디 UAE 원자력공사(ENEC) 최고경영자(CEO)는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형 원전의 가장 큰 매력은 세계적 수준의 안전성과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특히 한전 컨소시
지난 2008년 8월 대한민국 건국 60년 경축사에서 대통령은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란 뜻으로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 국가 발전 패러다임을 의미한다.또한 국회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의 빠른 처리를 위한 행보를 보이고
< 재검협회 주최 LPG용기의 적정 재검사주기와 안전성 토론회를 보며 > 정부의 ‘09.6.30일자 고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내용중 ’LPG용기 재검주기 연장의 건‘은 현실과 동떨어진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해 소외된 700만가구의 LPG소비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라고 알고 있다특히 동사항의 판단기준이 되는 LPG용
인간이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것은 1967년 7월 미국인 닐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에 착륙했을 때라고 한다. 이후 군사적 혹은 정치적 이유로 우주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선진 각국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2003년 처음으로 유인 우주선 선저우 5호의 성공적 발사 이후 작년 선저우 7호를 발사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최초 우주인을 양성하
지난 7월6일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녹색성장 국가전략 회의와 2013년까지의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정부방침으로 발표했다.이 계획에 반영된 지역난방 확대보급 방안에 따르면 지난해 172만 세대였던 공급세대수를 2013년까지 71만세대로 확대해 243만세대까지 보급하며 지역냉방은 5만세대까지 확대하게 된다. 이와 같은 지역냉난방
LPG용기 재검사주기를 현행보다 1년씩 연장 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고압가스법시행규칙이 지난 6월 30일 입법예고되었다. 현행 재검사주기는 우리나라의 용기제조ㆍ관리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지난 36년간 변함없이 지속되어 온 것이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에서는 LPG산업의 계속되는 침체를 회복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최근 10여년 동안 끊임없이 연장을 건의하여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 전 세계는 자원확보와 기후변화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과거 산업화 시대에서는 경제성장을 위해 지하자원을 얼마나 보유하고 개발하느냐, 노동력을 얼마나 투입하느냐가 경쟁력이 되었으나, 현재의 경제성장 패러다임은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느냐가 경쟁력의 관건이 되고 있다. 이
고압가스안전관리법의 제정목적은 고압가스로 인한 위험한 재해를 방지하고 국가나 사회의 구성원에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압가스의 제조ㆍ저장ㆍ판매ㆍ운반 및 사용과 고압가스를 취급ㆍ저장하기 위한 각종기기의 제조와 검사 등을 규정하고 있다.따라서 동법은 그 제정목적이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제정됐고 특히 가스를 충전ㆍ저장하는 용기에 대해 제조ㆍ설치ㆍ운반ㆍ취급
우리나라의 현행 용기 재검사주기는 용기제조기술 및 품질과 성능의 현저한 향상에도 불구하고 36년전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공급비용 상승은 물론 잦은 검사로 인한 용기의 안전성 마저 저해시키고 있다.최근 12년간 LPG용기 자체결함으로 인한 사고는 ‘96년에 발생한 2건에 불과, 전체 유통용기가 약 1천만개임을 고려할 때 사고발생확률은
24년 전, 서울 목동 신도시부터 시작된 지역난방은 지난해 말까지 171만 가구에 보급되고 3년 후 2012년도에는 250만 가구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신도시 약 700여개 빌딩에는 지역난방열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지역냉방이 공급되고 있으며 앞으로 아파트에도 지역냉방이 공급될 예정이다.이와 같이 매년 지역난방 보급이 급격히 증가되는 것은 쓰레기 소각열,
뜬금없이 최근 지식경제부는「환율급등시 소비자가격에 분산반영 권고와 시장진입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LPG 경쟁촉진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LPG공급사의 독과점, 폭리 및 담합 의혹 등에 대해 정부는 유가자유화 시행에 따른 시장자유화 등을 운운하며 LPG 가격결정에 관여할 수 없다는 일관된 입장과 모순되게 왜 슬그머니 꼬리를 내렸을까? 정부는 지난 &ls
지난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ISH2009 박람회는 114개국 22만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2년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ISH 박람회에서 올해에는 빌딩 엔지니어링, 에너지 엔지니어링 및 재생에너지가 주 테마를 이뤘다. 가정용 가스 보일러와 그와 관련된 부품은 주로 제8관과 제9관에서 전시됐으며 제어관련 제품은
ISH 2009 전시회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전시회에 참가한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이다. 이러한 유럽국가의 국민적 관심은 상승하는 에너지 가격에 대한 생존경쟁으로 해석된다. 2007년도 유럽회의(EU Council)에서 발표된 ‘2020년까지 20-20-20전략(20% 효율상승, 20% CO2감소, 20% 재생에너지 대체)’을 달성하기
● 최근 지열산업 동향인류 문명의 발달에 따른 폭발적인 산업 활동으로 인해 자연의 수용 한계를 벗어나는 현상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화석에너지의 지속적 사용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공정, 각종 폐기물, 농축산업에 따른 부산물 및 비료 사용 등으로 인해 우리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급격한 지구 환경 변화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특히 에너지다소비 구조로 돼 있
1. “어제는 적... 외유 땐 동지”“난투극 국회, 이제 놀 궁리만”“국민사기극 국회... 여야, 손잡고 외유길”오늘 신문들의 기사 제목입니다.말 많았던 2월 국회가 끝나고 해외로 떠나는 의원들의 귓전이 따가울 것 같습니다. 조금 전까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멱살 잡고 싸우던 의원들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