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최근 집단에너지사업 관련 손실보전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을 비롯해 허가 취소 시 진입제한 규제 완화, 친환경 분산전원으로의 정의 명명 등 집단에너지사업법 일부개정(안)이 연이어 나오고 있어 집단에너지 사업에 대한 여건이 향후 개선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달 29일 김수민 의원은 집단에너지사업법 제8조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계획이 지난 6월 말에 윤곽이 나왔어야 하나 그 시한을 넘겨 할당대상 업계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할당대상 업계에게 배출권 할당은 성적표 수령을 앞둔 수험생과 같다. 유상이든 무상이든 할당계획이 나와야 내년도 사업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감축을 위해 배출권거래제도를 도입,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온실가스 감축량이 100톤 미만인 극소규모 사업자들도 향후 배출권거래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극소규모 배출권도 신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다. 다만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정부는 묶음단위 배출권을 허용, 극소규모의 경우 500톤까지 묶음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극소규모 사업자가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지역난방 열수송관에 내진설계를 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진‧화산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면서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현재 지역난방사업자들은 총괄원가 인하안과 관련해 정부와 대치 중인 가운데 이 같은 법안이 발의되면서 그렇지 않아도 경영난에 허덕이는데 열수송관 내진설계까지 다시 하게 될 경우 투입되는 비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전세계가 태양광과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의 선두주자로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단연코 풍력이다. 이에 중국, 영국, 독일,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육상풍력단지 확대를 넘어 해상풍력을 기반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몇 년간 엄청난 설비용량과 기술노하우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한 가격경쟁력도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미세먼지의 주범이 경유차라고 하던데. 그러면 경유차를 타는 사람들은 모두 죄인인가?”경유차를 오랫동안 몰아온 기자의 친구가 한 말이다.경유차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낙인찍혀 퇴출 위기를 맞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30년까지 개인 경유승용차를 퇴출시킬 것이라는 공약을 내놓았다. 경유에 붙는 유류세 인상도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배출권거래제 2기인 2018년부터는 동일 제품군별 BM(Bench Mark)을 적용키로 하면서 할당량이 보다 현실화될 전망이다. BM계수 적용 대상 업종은 산업발전부문 중 기존의 시멘트, 정유업종과 발전에너지, 산업단지, 석유화학, 집단에너지, 유리업종 등 5개 업종이 신규로 추가된다.김근호 한국에너지공단 팀장은 지난 13일 열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기후체제 탈퇴선언을 한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존폐위기에 몰린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충국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탄소배출권사업단장은 “트럼프 효과는 없을 것”이라며 “신기후체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은 2021년인데 마치 지금 당장 시행되는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롭게 출범한 정부가 석탄화력발전을 축소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나가는 방향으로 에너지정책을 확정해나가면서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 외에도 경제성과 효율적인 면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풍력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반면 산간지대에 조성해야 하는 풍력발전단지가 환경을 훼손하고 주거권을 침해한다며 끊임없는 민원이 제기되다 보니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른 조명기기 교체사업을 렌탈모델로 도입하겠다는 구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서울시교육청이 소속 9개 학습관 등의 조명기기 LED 교체사업과 관련 결국 렌탈방식으로 입찰공고를 낸 것. 이에 대해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ESCO업계의 관계자는 “서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7 국제뿌리산업전시회’는 국가의 밑거름이라고 할 수 있는 제조업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뿌리산업을 통해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지켜나갈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뿌리산업이란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제품에 내재돼 제품 품질경쟁력 제고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인 산업을 의미한다. 즉 철강, 화학 외에도 전력과 에너지를 포함한 현대사회를 이끌어가기 위한 기본적인 산업이자 핵심요소라고 볼 수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도 신창리 한경풍력발전단지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해 제주도에서만 풍력화재사고가 3번째 발생하는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특히 원인규명과 함께 유지보수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관리체계가 부실한 것은 아닌지 철저한 점검이 시행돼야 하며 통합안전기준 도입 등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이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 실내등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에 향후 10년간 1,500여억원을 투입, 사업모델을 ESCO가 아닌 렌탈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업계는 서울시교육청이 동일한 방식의 사업모델을 두고 ESCO는 아예 진입할 수도 없게 장벽을 치고 있다며 반발하고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의 송전선로 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설비보강 추진 등에 나서면서 그동안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지만 송전선로 연계가 늦어져 발만 구르던 소규모 사업자들의 고민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MW 이하 소규모 신재생발전 사업자의 계통망 접속 발전용량 한도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정부가 주택 및 아파트 태양광설치 보조금을 2배 이상 향상시킨 데 이어 REC 현물거래 방식을 양방향으로 변경하면서 소규모 태양광사업자들의 매출 활성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올해 초 시작된 주택지원사업 태양광분야 보조금을 기존 25%에서 50%로 강화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 지자체별로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최근 미세먼지 이슈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발 황사가 겹치면서 미세먼지 유발자로 집단에너지사업이 눈총을 받고 있다. 발전소 가동 시 발생하는 백연을 비롯해 조망권피해, 변전시설 설치 등이 그 이유다. 해당 지역주민들은 집단에너지설비의 SRF 도입 및 용량확대 등을 두고 기류에 의해 오염된 공기가 발전소 주변지역에 정체돼 있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소형풍력발전기는 설치지역에 따라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 설계할 경우 단순히 크기가 작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설치장소 마련이 어려운 대형풍력발전기시장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가장 효율적인 신재생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최근 2~3MW급 대형풍력발전기가 발전단지 인허가 등 어렵고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데 비해 소형풍력은 장소선정에서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올해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기후변화기본계획 및 로드맵 등 에너지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국가에너지 안보를 위해서는 ‘전력피크 컷’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김의경 한국에너지공단 건물에너지실장은 “전력피크 컷을 위해서는 분산형전원을 대거 확대하고 수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월성 원전 1호기에 대한 수명연장 처분 취소 판결이 뜨거운 감자로 떠 오르고 있다. 월성원전 1호기는 중수로 원전으로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오래된 원전이다. 지난 2012년 11월20일로 30년동안 운전을 해 온 원전이다.특히 중수로 원전은 감속재·냉각재로 수소의 동위원소인 중수소 2개와 산소 1개가 결합한 중수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가 2015년 고리 1호기 해체 결정후 신재생에너지로 원전 용량 이상의 대체 전력을 확대하고 나아가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자립 100%까지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특히 서병수 부산시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를 ‘2030년 클린에너지 도시의 원년’으로 삼고 신재생에너지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