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태양광발전에 대한 발전차액지원제도 변경을 놓고 업계와 정부간 신경전이 한창이다. 업계의 입장에서 보면 지원금액 인하는 곧 수익의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 당연하다. 최근 태양광관련 부품들의 가격이 대폭 인상된 점도 고려사항이다. 정부의 입장은 확연히 다르다. 전체 발전차액지원금액의 40% 이상을 태양광이 차지하고 있고 올해는 90%에
개별소비세, 할당관세 등 굵직한 LPG업계의 현안들이 해결됐다. LPG경차를 비롯해 LPG하이브리드카도 내년쯤이면 등장해 LPG신규수요를 창출할 전망이다. 하지만 예전만 같더라도 환영했을 LPG업계가 앞으로 LPG산업은 비전이 없다고 하소연이다. LPG 이외에 다른 유망한 사업을 알아봐야 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앞서고 있다. 이는 환율과 국제LPG가격
기초가스안전기기인 퓨즈콕 무료보급사업에 이어 시간 설정형 가스차단 장치인 타이머콕의 무료보급사업이 올해 새로 시작된다. 지식경제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취약계층의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노령가구 1,000세대에 타이머콕 무료보급사업을 진행한다. 5,000여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앞으로 두 가지 가능성을 점치는 계
최근 정부가 석유제품 선물상장계획을 발표했다. 이미 2005년도에 선물상장을 추진한 바 있지만 얘기만 나오다 끝난 바 있다. 2005년 발표 시에도 후년이면 상장이 이뤄질 것이라 보도됐는데 이번에도 기획재정부는 연내 제도정비를 통해 내년 즈음 석유제품 선물상장을 하기로 해 실제 추진여부에 관심이 높다. 정부는 이번에는 반드시 상장을 하겠다는 입장이고 정유
우리나라에서 제안한 7건의 온돌관련 신규 국제표준안이 최근 열린 국제표준기구 기술위원회(ISO/TC) 회원국 투표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고유의 난방문화인 온돌이 세계시장 진출에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시장 진출에 있어 장밋빛 전망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이탈
그동안 산업용가스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진 것은 어제와 오늘의 일이 아니다. 반도체·LCD·철강·조선·병원 등 산업용가스 사업자 선정을 놓고는 액메이커, 탄산메이커, 수소메이커, 충전소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소규모 산업용가스 신규 수요처에는 심지어 외국기업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산업용가스 사업은 크게 온사이트, 벌크 등으로 구분된다.
도시가스업계의 화두는 신규사업 및 미래성장 동력 발굴로 지속성장을 영위하는 것이다. 실제로 도시가스 공급량은 매년 정체되거나 감소 추세에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최근 기자는 태양광발전 전문업체인 경동솔라를 방문한 적이 있다. 경동솔라는 경동도시가스가
정부의 출범과 함께 눈에 띄게 변화된 모습이 많다. 대통령부터가 ‘일하는 정부’를 표방하고 솔선하다보니 내각의 장관들도 취임과 함께 하루하루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함께 정무를 현장에서부터 파악하고 휴일조차 반납하고 일에 매달리는 고위 공직자들의 모습은 달라진 정부의 단면이다. 이렇다 보니 정부부처의 실·국장급은 물론 실무자와 산하 공기관마저도
“죽을 맛입니다” 지난 2월29일을 마지막으로 열병합발전을 이용하는 집단에너지사업자에 대한 석유수입부과금 환급제도가 폐지된 후 나온 지방의 한 집단에너지사업자의 푸념이다. 이 사업자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집단에너지 관련업계는 이번 조치로 인해 악화될 경영여건에 근심이 크다. 석유수입부과금 환급제도는 열병합발전을 통해 에너지이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집단에너지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털어서 먼지가 아닌 모래가 나온다면?최근 이명박 정부 내각에 대한 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인사청문회란 공직에 지명된 사람이 공직을 수행해 나가는데 적합한 업무능력이나 인간적 자질이 있는지 없는지를 검증하는 자리로서 누구나 그 자리에 서면 작은 문제라도 불거져 나온다. 하지만 큰 문제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
올해 2월로 임기가 만료된 에너지관련 협·단체장이 많아 각 업계 리더를 뽑는 정기총회가 관심속에서 개최됐다. LPG업계에서도 한국LP가스공업협회를 비롯해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각 지방조합 이사장 선거를 치렀다. 새로 선출된 LPG업계 지도자들은 저마다 각 업계의 발전을 다짐했듯 그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 90년대까지 성장했던 LPG산업이 2000년대
해마다 이맘때면 산업용가스 충전업체들은 액메이커들의 가격인상 발표에 신경을 세우는가 하면 입찰로 골머리를 앓는다.이는 액메이커가 전기료 인상, 운송비 상승, 물가상승 등의 이유로 가격인상 공문을 통보하면 그 날짜에 즉시 가격이 인상된다. 하지만 충전업체의 경우는 다르다. 액메이커로부터 불어 닥쳐온 인상분은 인상분대로 받고 판매업계나 수요처로부터는 자연스럽게
도시가스사업자가 가스공급시설의 설치 및 변경시에 도시가스사업법 제11조에 의한 시설공사계획 승인이 있은 경우 건축법 제8조에 따른 허가 및 제9조에 따른 신고를 받은 것으로 의제토록 하는 내용의 도시가스사업법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9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법안은 일부 지자체가 지난해 정압기에 대해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 등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일러시공업계는 침체의 늪에 빠져있다. 현재 보일러시공업계는 무등록자에 의한 저가공사, 시공가격 하락, 물량 감소 등으로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공사비로 인해 헉헉거리고 있다. 특히 무등록자에 의한 덤핑공사가 판치고 있다 보니 협회에 가입한 회원사보다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무등록, 무자격자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협회 회원사들은 협회에
취재를 하던중 최근 가스안전공사에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됐다. 몇해전 뇌물수수 문제로 공사를 떠났던 한 직원이 결국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당시 그는 업체로부터 10여만원의 돈과 향흥을 접대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해임됐었다. 얼마 전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7위를 차지했다. 경영진의 강도 높
“지역별열요금상한제 등 새로운 정책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집단에너지사업자간 의견통합이 선행돼야 한다” 집단에너지사업자간 의견조율의 어려움을 꼬집은 산업자원부 관계자의 말이다. 집단에너지사업은 지역지정 고시 등 정책 지원하에 지역난방공사 위주로 진행됐지만 CES의 활성화로 인해 건설사, 발전사, 도시가스사 등이 대거 참여하는 경쟁시장으로 변모했다. 이해관계가
산업자원부가 LPG유통실태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중순경 실태조사에 나설 태세다. 이런 움직임을 보이게 된 배경에는 급등한 LPG가격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에 원인을 찾을 수 있다. LPG업계에 대한 유통실태 조사를 통해 LPG유통업계의 실태를 들여다보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는 그 방안을 찾아보겠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알
고유가에 따른 석유제품가격 상승은 지난해 정유사의 수익성 개선에 큰 기폭제로 작용했다. 이는 올해 발표되고 있는 경영실적 자료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GS칼텍스와 S-OIL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는가 하면, SK에너지 역시 1조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아직 실적이 공시되지 않았지만 역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이처럼 정유사들은 고
도시가스업계의 화두는 지속성장이다. 도시가스사는 지속성장을 위해 경쟁력 강화, 신규사업 발굴, 변화와 혁신, 고객만족경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한다. 도시가스 보급이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지 않으면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더욱이 시민단체 등 외부에서는 도시가스업계를 공격하는 사례와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최근들어 산업용가스 충전소가 가격 현실화로 분주한 모습이다. 유류비, 전기료, 인건비, 원자재 값 상승 등과 같은 각종 비용은 늘어났는데 정작 제품가격의 현실화는 이뤄지지 않아 수요처와 마찰 양상마저 빚고 있는 것이 현재 모습이다. 더욱이 수요처에서는 가격을 낮춰달라고 아우성치고 있어 산업용가스 유통사업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국에 빠졌다. 액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