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차례 유찰됐던 신울진 원전 1·2호기에 대한 입찰이 재개.특히 입찰에선 대표사의 지분율을 종전 50% 이상에서 45% 이상으로 낮춰 대표업체의 수주물량이 집중되는 현상을 방지.한 관계자는 “이번에는 입찰이 잘 됐으면 좋겠다”며 푸념
제약회사와 병원간의 리베이트 문제로 한때 관련 업계가 들썩인 적이 있는데.각종 입찰이 이뤄지고 있는 요즘 병원에 의료용가스를 공급하는 가스공급업체도 이러한 리베이트 관행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그간 알게 모르게 이뤄져온 관행이 누군가에겐 눈먼 뒷돈으로 챙겨졌겠지만 의료용가스의 왜곡된 가격구조의 피해자는 결국 국민일 터.
최근 지경위 법안심사소위가 또 연기.RPS 통과를 기다리는 지경부와 업계는 애간장만 타고.어차피 할 거라면 빨리 하는 게 좋을 텐데.여러 사람 속 타게 하지 말고 속전속결 해주시길.
최근 산업용가스 충전업체들이 신규물량이 거의 끊어지다시피 하자 매출확대 위해 인수전략에 집중.일부에서는 M&A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과당경쟁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그러나 아무리 M&A를 한다해도 시장 파이는 그대로이니 차라리 민생경제 외쳐대는 MB정부에 중소기업도 봐달라고 구걸하는게 현실적.
부탄캔 가열사고가 2006년 이후 전체 부탄캔 사고의 29%를 차지. 부탄캔에 ‘가열금지’문구 삽입을 추진한다는데.‘가열금지’보고 괜히 가열하고 싶어지는 청개구리씨는 없겠죠?
신재생에너지 전시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 비슷비슷한 전시회는 해마다 계속되고. 전시회 기간 중 파리만 날리는 곳도 많았다는 사장님들의 하소연. 부실한 전시회 통폐합을 적극 권장. 부스비도 못 건지는 전시회는 필요 없지 않나.
충남 대산항에 이어 거제 앞바다에서도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 환경오염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기름 유출사고가 벌써 세 번째. 대산항 앞바다의 기름 유출사고는 현재 보상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데. 예방대책과 보상대책 등 기름 해상유출사고에 대한 대책이 허술해.
최근 RPA 인증서판매자로 전국 50곳의 태양광발전소가 선정됐는데. 하지만 에관공은 아직 선정절차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고. 선정기준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선정되지 못한 발전사업자들의 오해만 증폭시킬 뿐.모든 일에는 투명성이 보장돼야 잡음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아닐까?
정부가 겨울철 전기난방사용의 급등으로 인한 전력공급 위기에 결국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까지 대국민 호소에 나서며 대책마련에 부심.전기요금이 타에너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상태여서 겨울철 전력사용 급등을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음에도 무대책이 더욱 큰 문제.근본적 대책없이 국민들에게 에너지절약만 강요하면 문제가 해결되나. 혹시 본인들도 집에선 저렴한 전기난
정부가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해 석유유통단계를 단순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대리점, 주유소 등의 겸업 허용을 통해 유통단계를 줄여 유통마진을 줄이겠다는 것. 그러나 유통단계의 구분이 불투명해지면 그만큼 불법유통이 만연할 우려가 있어. 단순히 가격인하에만 집중할 게 아니라 그러한 부작용도 충분히 검토해야.
수도권 지자체를 제외하곤 지방지자체에서 도시가스 연결·철거 서비스 개선방안이 시행 중인데.지방 지자체는 이번 개선방안이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좋은 것이지만 약간은 불만스런 표정. 이번 방안의 발단은 수도권의 연결·철거비용이 과다한 점에서 비롯됐는데 지방에까지 일률적으로 개선방안을 적용토록 해 공급비용 상승만 불러오게 됐다는 것. 한
‘클린디젤 글로벌 포럼’이 성대하게 개최돼. 업계는 궁극적 친환경차인 수소연료전지차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단계서 클린디젤차가 가장 경쟁력 있다고 주장. 그 다음날엔 ‘전기자동차 특별 워크숍’이 열려. 석유와 전기를 두고 관련 업계의 이권이 달려 있으니 국가의 주력 친환경차로 채택되기 위한 눈치싸움이 활발한 듯.
새로운 에너지원 발굴과 지구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됐던 수소에너지 사업의 기술적 진전이 예상보다 늦다고.투자업계에서 보는 상용화 시기가 예측보다 멀다지만 발전속도가 더딘 것은 누구 탓할 일이 아닌 듯 싶은데.그렇지만 수소에너지화 사업을 위한 산적한 과제들이 연계성을 갖지 못하고 제도적으로 아직도 미흡하니 과연 정부가 의지를 갖고 이 사업을 적극 권장하고
최근 전력사용량이 최고치를 기록해 눈길.7일 18시 최대전력이 6,329만2,000kW를 기록했는데 이 기록은 지난 8월19일의 6,321만2,000kW보다 8만kW가 증가한 것.그러나 바로 다음날인 8일 18시 최대 전력수요가 6,351만2,000kW를 기록하면서 7일기록보다 22만kW 증가.한 관계자는 “겨울철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16년만
다사다난했던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는데.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를 맞아 정부와 산업계 모두 내년에 계획한 일들 열심히 추진해 주길 바랄 뿐. 정책적 혼선과 의견 불일치는 2009년 한 해로 끝내고 내년은 더욱 활기찬 신재생에너지시장이 됐으면 하는 작은 바람.
제주도의 풍력발전단지 인·허가와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위 공무원이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수천만원에 달하는 돈을 받은 혐의 사실을 완강하게 부인했다는데 이유인즉 아들 유학자금으로 잠깐 빌렸다가 4개월만에 돌려줬다는 것.제주도의 바람이 좋아서인가? 바람 잘 날 없네.
소비자시민모임이 석유제품 판매가격에서 유류세 등 객관적인 지표를 빼서 정유사 등의 마진을 추정해 공개키로 했는데. 정유업계는 마진이 실제와 다르다며 객관적 기준으로 산정해 달라고 요구해. 소시모는 이에 대해 ‘억울하면 원가를 공개하라’고 맞대응. 바야흐로 정유사에 대한 소비자의 압박이 본격화 되려나.
30년간 거래한 한 액사와 충전소. 매입가격에 불만을 가진 충전소가 공급처를 바꾸자 양사 간 볼썽사나운 이전투구 현상이 벌어졌다고.공급가격을 높게 매겼든, 계약을 바꾸냐며 보복성 영업을 벌이든 이전투구로 인해 결국 신뢰가 깨진 뒤엔 악감정만 남았다는데.내년도 산업용가스 시장이 더 암울할 거라는 일부의 전망도 나오는 판에 양자간 내부 싸움이 계속되니 앞날은
신재생 발전기에 대한 전력계통연계 기준이 마련돼 관련 업계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발전사업자 측에서는 보호장치를 추가로 설치해야 되기 때문에 시스템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불만. 발전기 생산업체는 가격 인상 요인을 한전이 아닌 우리에게 떠넘기는 것 아니냐고 불만.이런 상황에서 불만 없는 업계가 있었으니 전력변환장치를 생산하는 업체 왈. “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GHP시장이 엔고 지속으로 인해 시장재편이 이뤄지고 있는데.연초에 비해 많이 떨어지긴 했어도 GHP시장이 활황을 보일 때에 비하면 아직도 30% 이상은 올라 있는 상황. 이렇다보니 GHP판매도 올해 들어 30% 이상 감소.한때 에이전트만 20여개사에 달할 정도로 출혈경쟁이 심했던 GHP업계. 시장재편이 급선무라고 주장했었는데 엔고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