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국내 1위 상업용 냉장·냉동시스템 전문기업 캐리어냉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버터 제어 기술력과 독자적인 냉장·냉동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캐리어냉장은 농산물 등의 식자재를 생산한 후 바로 예냉하는 저온저장고에서부터 저온 운송을 위한 차량용 냉동기, 이를 보관할 저온창고, 고객에게 적정 온도에서 진열 판매할 수 있는 쇼케이스, 고객이 소비하기 위해서 저장할 냉장고까지 모든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댄포스(Danfoss)는 가공, 포장, 운송, 저온 저장, 식품 서비스 냉장, 특수 냉각 및 소규모 상점 및 슈퍼마켓 모두에 대한 지능형 토털 솔루션 내에서 식품 및 음료 산업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전세계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량을 공급에 일조하고 있다.안전은 현대 식품산업의 키워드다. 극심한 환경 때문에 안전이 매우 중요하고 부식 위험이 크다면 스테인리스강이 냉동시스템에 가장 이상적인 재질로 평가된다.Danfoss는 스테인리스강 재질의 댄포스 SVL SS 및 ICF SS Flexline™ 컴포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1890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설립된 에머슨(EMERSON)은 글로벌 기술 및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산업, 상업과 주거시장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백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하며 업계 내 입지를 넓혀 온 에머슨은 현재 ‘오토메이션(공정자동화) 솔루션’과 ‘커머셜 앤드 레지덴셜(상업 및 주거용) 솔루션 등 2개 사업분야를 운영 중이다.에머슨 커머셜 앤드 레지덴셜은 사람의 건강 보장, 식품의 품질 및 안전 보호 그리고 에너지 효율을 향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마켓컬리는 당일 수확한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을 밤 11시까지 주문이 완료된 상품을 다음날 아침 7시 이전까지 배송해주는 ‘샛별배송’ 서비스로 물류시장에 혁신을 가져왔다. 이 서비스로 인해 마켓컬리의 지난해 매출액은 1,570억원으로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 1월에는 월 매출액 300억원을 돌파하며 유통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켓컬리 성장의 기반에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유통 전과정을 일정 온도로 유지하는 풀콜드체인(Full Cold-Chai
[투데이에너지] 지난해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좋은 물을 마시기 위해 유럽 알프스의 물이나 저 깊은 바다 속의 해양심층수까지 구해서 마시지만 24시간 숨을 쉬어야 하는 공기에 대해서는 그보다 훨씬 관심이 덜했다. 그나마 올해 초 미세먼지 수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미세먼지가 사회적 재난으로 지정되자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알려지며 조금씩 주목받기 시작했을 뿐이다.전세계적으로 매년 550~700만명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가 어떤 공기를 마시는지에 대해 관심은 물론 연구도 부족했다.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에 2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최우선으로 내놓은 정책이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한 에너지전환과 미세먼지 대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내에서 석탄을 퇴출시키고 안전과 관련 여러 유해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해 원자력발전 역시 점차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처럼 정책방향은 에너지소비 중심지인 도시에 에너지생산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도시에너지를 지방분권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는 3차 에너지기본계획에도 담겼다. 그러나 국가에너지안보를 담보할 수 있는 집단에너지사업이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문제점은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배출권거래제가 지난 2015년 시작된 이래로 5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혼돈의 카오스 속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배출권거래제도는 말 그대로 거래를 기반으로 하는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시장의 기반을 망치고 있다는 불만도 터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업계 내에서는 공정하게 이뤄져야하는 거래가 특별히 기준이 없다보니 상도덕이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배출권거래제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개선방안은 있는지 살펴봤다./편집자 주배출권거래제는 시장의 모습을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안’ 완성을 위해서는 태양열, 풍력, 수소 등 기존 신재생에너지로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또 다른 가능성으로 ‘수열에너지’가 부각되면서 이를 적극 활용하자는데 힘이 실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하천수 등이 풍부해 수열에너지 활용 가능성이 높고 기술 역량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수열에너지 범위를 해수로만 제한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범위를 확대해 수열에너지 활성화에 나서자는 것이다. 최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발전6사들은 정부의 정책인 탈원전·탈석탄으로 인해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이에 태양광과 풍력발전의 보급 확대 사업 등이 눈에 띄게 활발히 진행 중이다.특히 에너지전환은 이미 시대적인 요구로 단순히 석탄화력 등 노후화된 설비를 줄여나가는 것만으로는 어렵다.재생에너지 입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태양광, 풍력사업의 원활한 확대를 위한 개발방향 등 발전사들은 재생에너지 확대로 위한 방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수상태양광, 철도·고속도로 태양광, 새만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정부는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추세에 따라 환경급전(環境給電)으로의 전환을 천명한 이후 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정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풍력의 경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즉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전환이 현실화될 수 있고 가장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분야가 풍력이지만 현실은 사실상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계획입지제도, 해상풍력 등을 중심으로 국내 내수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산업부흥을 다시 일으키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지난해 말 최인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현행법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햇빛·물·지열·강수·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하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로 정의하고 있다. 그런데 시행령에서는 수열에너지를 재생에너지에 포함시키면서 그 범위를 ‘해수(海水)의 표층의 열을 변환시켜 얻어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정부에서는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수소경제사회로 변화를 선언했다.깨끗한 대체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새로운 에너지를 활용한 경제 패러다임 변화를 추구하는 로드맵은 앞으로 우리 사회 모습을 결정짓는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다.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도 수소경제시대를 대비한 안전 확보를 위해 꾸준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가스안전공사는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규제 합리화를 추진하고 있다.규제 합리화와 관련된 대표적인 사업으로 융복합수소충전
지역 조선·기자재업체 이점 적극 활용할 터‘기자재 시험인증센터’ 오는 7∼8월 착공이송시스템 테스트베드 지역거점사업 선정[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경상남도가 LNG벙커링의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분주하다. 2015년 경남 LNG벙커링 클러스트 구축사업을 시작, ‘LNG벙커링 시험인증센터’가 경남 고성군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기반구축사업’ 센터 부지에 2021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오는 7∼8월 착공에 들어간다.나아가 LNG벙커링 이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정부는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고충을 해결하고 선제적 경기 대응을 위한 총 6조7,000억원 규모의 ‘미세먼지·민생’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정부 핵심 부서의 고위 관계자들이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가 완료된 업체와 설치예정인 업체를 방문하는 등 전체 미세먼지의 38%를 배출하는 산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앞장서고 있는 기업을 만나보자 한다.
[투데이에너지] 전기와 열이 없는 세상을 생각할 수 있는가? 가정생활에서, 직장생활에서 또한 산업활동에서 꼭 있어야 하는 것이 전기이고 난방을 위한 열은 필수적이다. 전기를 만드는 과정은 대부분 고온 및 고압의 스팀(수증기)을 만들어 이를 이용해 터빈을 돌리고 이 터빈에 발전기를 붙임으로써 전기를 만든다. 석탄화력발전에서는 석탄을 태울 때 발생되는 열로써 스팀을 만들고 복합화력발전에서는 고온의 연소가스를 이용해 가스터빈발전사이클로 전기를 만들고 아직 고온인 배열을 이용해 스팀발전사이클을 돌려 추가적으로 전기를 만든다.원자력발전도 마
[투데이에너지]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질 개선은 전세계가 당면한 가장 큰 난제 중의 하나다. 글로벌 수송부문에서 친환경차량인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시장이 활성화되기까지는 가장 비용효과적이고 신속한 기후변화 목표달성 방안으로 NGV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중국, 유럽, 미국 등의 LNG트럭 생산대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대형화물차의 LNG 연료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국내 NGV시장은 거의 정체상태에 있고 수송용 천연가스 수요는 지난 5년간 감소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정부의 LNG 화물차 재보급사업 추진에 따
[투데이에너지] ■수소충전소 보급계획과 현황수소경제의 출발점은 수소전기차의 보급과 연계한 수소공급 인프라의 구축이며 수소전기차의 보급은 수소충전소의 구축과 연계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지난 수년간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계획은 여러 차례 수정돼 왔으며 올해 초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최종안이 제시됐다.수소충전소 보급계획은 아래와 같으며 정부는 2022년까지 총 310기, 2040년까지 1,200기 이상을 보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일반 수소충전소의 보급을 담당하며 구체적인 보급계획이 세워
올해 이미 지자체와 6곳 충전소 구축 협약CNG충전소 경험 고압가스기술 노하우 풍부[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기초설계부터 건설·운영 등 EPC사업으로 확장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의 수소사업의 포부를 정의하자면 이 말로 표현할 수 있다. 천연가스설비 전문기업을 넘어 이제는 차세대 에너지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에도 도전한다. 올해 이미 지자체와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6곳 체결하며 수소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수소가 공사의 미래먹거리가 될
[투데이에너지 김창수 기자] 오랫동안 수소전기차는 비싼 가격과 충전소 등 열악한 인프라 때문에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빠르게 성장해 온 전기차와 달리 시장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하지만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적인 가치가 재조명되기 시작했다.온실가스 감축이 전세계적인 이슈로 부상한 만큼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탈수록 공기정화 효과까지 있는 수소전기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이에 수소 연료전지 활용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지닌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수소전기차 넥쏘를 출시하고 본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2002년 월드컵 대도시 대기질 개선 일조CNG버스, 서울·광역시 보급률 98.4% 육박경유화물차, 국내 교통 미세먼지 60% 달해천연가스차량 보급 당위성 지속 추진 계획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보급된 천연가스차량은 성공적인 대기질 개선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간이 흘러 미세먼지의 역습은 더욱 증가해 삶의 질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생존이 걸려있는 만큼 이제는 친환경이 아니고서야 배척되는 시대에 놓인 것이다.국내 교통분야 대기질 개선에 일조한 천연가스차량 업계의 성과와 향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