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리틀야구단과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의 부산·울산·경남지역 유소년야구 지원이 결실을 맺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5일 김경언 기장군리틀야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전국대회 3위 입상한 것에 대해 고리본부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고 8일 밝혔다.

기장군리틀야구단은 지난 4월30일부터 5월13일까지 전국 12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15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제11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기장군을 대표해 전체 3위를 기록했다.

기장군리틀야구단은 고리원자력본부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야구꿈나무 육성을 위해 2년째 개최하고 있는 ‘한수원배 유소년 야구대회’ 초대 우승팀이자 올해 준우승을 거둔 지역의 대표적인 유소년야구단이다.

김경언 기장군리틀야구단 감독은 5일 선수들과 함께 고리본부를 방문해 “기장군을 대표하는 어린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고리본부가 평소 리틀야구단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준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우중본 본부장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장군을 대표해 전국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야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014년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야구꿈나무 육성을 위해 ‘한수원배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했으며 매년 프로야구단 선수들이 참여해 유소년 야구단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미니 야구교실, 팬사인회 등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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