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아동센터에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생활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포스코에너지는 8일부터 외부전문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연계해 인천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 10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생활안전교육에는 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참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화재 예방법, 화재 시 대처요령 등을 알려주게 된다.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일상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난 5월22일 국민안전처,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5개 기관과 함께 안전사회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역사회 노후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시공, 전기점검 재능봉사, 안전벽화마을 조성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지역아동센터 화재예방교육도 안전사회 조성을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연자 은가비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화재예방 등 생활안전에 대한 유용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포스코에너지가 아이들을 위해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줘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의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은 8일부터 7월31일까지 인천 서구지역에 소재한 10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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