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창훈 GS칼텍스(부산물류센터) 센터장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세계 최고 수준의 터미널이 되기 위해 안전, 환경, 보건, 품질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합심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창훈 GS칼텍스(주) 부산물류센터 센터장은 한국에너지공학회와 본지에서 주관한 ‘2015 대한민국 환경·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안전부문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후 “안전에 대해서는 결코 양보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 중대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무재해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창훈 부산물류센터장은 “GS칼텍스 부산물류센터는 GS칼텍스의 대표 물류센터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No.1 Terminal of World-Wide’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속 발전하는 물류센터”라고 소개했다.

안전과 운영시스템 내재화를 위해 GS칼텍스 부산물류센터는 ISO 9001, 14001, OHSAS 18001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2013년 5월 동종업계 최초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인증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같은 해 6월 국내 안전관련 최고 인증인 KOSHA 18001 인증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산물류센터는 부산해양경찰서와 해양오염 방제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은 물론 인근 회사 및 관공서와 위험물 사고 공동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이같은 활동은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의 경영 철학에 녹아있다.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아무리 작은 과정이라도 간과하지 말고 모든 과장을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안전환경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움으로써 예측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해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대응방안을 수립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안전보건환경품질(SHEQ)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있는 GS칼텍스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무재해 사업장 달성과 지속가능 발전을 추구하며 Value No.1 Energy & Chemical Partner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진화된 SHEQ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성과를 관리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 및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제반 법규와 규정을 준수하고 자율적인 실천을 통해 성숙한 SHEQ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사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산유국에서 도입된 원유를 여수 등 정제공장을 거쳐 물류센터로 이동 및 보관된 석유제품을 유조차 등을 통해 산업체, 주유소 등 고객에게 가급적 빠른 시간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부산 남구 감만동에 소재한 GS칼텍스 부산물류센터는 33만8,679㎡(1만263평), 부두 및 도로 6,977㎡(2,114평), 윤활유 창고 1,033㎡(313평) 및 건물 5개동의 시설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전체 출하량의 13%, 해상 출하량의 71%, 윤활유 출하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부산물류센터는 육상과 해상출하 자동화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기 때문에 시설안전투자 규모가 2010년 27억1,900만원, 2011년 25억900만원, 2012년 9억2,300만원, 2014년 6억5,300만원 등으로 연평균 14억6,600만원에 달하고 있지만 향후에도 장기투자 플랜에 따라 지속적은 투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위해 품질, 환경,안전보건에 대한 통합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유조차 안전관리 프로그램, CBM(Condition Based Maintenance) 등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PSM(Process Safety Management)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위험예지, 아차사고 및 잠재위험 및 Safe카드 등 행동기반 안전활동과 위험성 평가, 안전작업허가 및 변경관리 절차 준수, 안전회의 및 소방훈련, 방제훈련, 자체 통합 Audit와 사후관리시스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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