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라이트 현장관계자가 지붕형 태양광설비를 시공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솔라라이트(대표 김월영)는 지난 2011년 태양광설비 도매공급회사로 창업해 태양광 모듈을 취급하며 주요 제품을 공급해오다 20131월 초소형 마이크로 미니태양광 출시를 통해 국내 태양광시장의 영역 확대에 기여해왔다. 같은 해 스마트폰 전용 휴대폰 충전기를 탄자니아에 수출한 데 이어 가정용 비상발전기를 일본에 수출하는 등 초소형 미니태양광발전기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넘어 효율성까지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14독립형 태양광 콘트롤박스 SLCB-S series’를 출시해 콘트롤박스 내부에 부하별 차단 기능 및 역전류 방지 기능, 과전압 보호기능, 저전압 보호기능 등을 모두 내장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운용이 가능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모듈, 인버터, 배터리만 연결하면 독립형 태양광발전기로 기능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용량에 맞춰 모듈, 인버터, 배터리를 바로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독립형 전용케이블 등의 부품은 콘트롤박스에 기본품으로 제공된다. 일체형 컴퓨터의 메인보드로 생각하면 된다.

솔라라이트는 태양광발전소의 효율과 함께 안전성과 편의성 등을 높인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표준형 태양광 접속반 야누스를 개발·출시해 수출형 태양광발전소 패키지 판매를 본격 확대하고 있다.

솔라라이트의 접속반은 전채널 표준소켓 채용으로 플러그&플레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화재예방 및 침수에 견딜 수 있도록 IP67을 지원, 조립형발전소를 지원할 수 있게 제작됐다.

특히 방수는 물론 충격테스트 및 난연테스트까지 완료한 제품을 사용해 외부충격에 시스템을 보호했다. 최악의 경우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도 외부로 전달되지 않아 화재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모든 규격은 적정 용량의 50% 이상의 여유를 둬 혹시나 발생될지 모르는 만약의 사태까지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특성은 시공 편의성뿐만 아니라 안정적이며 장기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국제규격 수준의 엄격한 인증을 요구하는 국가에도 태양광발전소를 통째로 수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버터는 태양전지의 구성이나 용량에 따라 주문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인버터의 종류 및 발전소의 배치 발전소의 용량에 따라 주문제작하게 돼 표준화가 되지 않아 접속반이 화재 및 고장의 주원인이 돼 왔다.

또한 해외수출의 경우 가장 문제점 또한 접속반으로 지목돼 있다. 현지 발전소 상황에 따라 접속반이 제작되면서 잦은 A/S가 발생해 결론적으로 비용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솔라라이트의 야누스를 사용할 경우 발전소 설치에 필요한 태양광전용자재를 패키지로 엮어 현지에서 바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작이 가능하다. 태양전지에서부터 인버터까지 모든 전기시공을 별도의 장비 없이 소켓에 장착하기만 하면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존 제품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손쉬운 설치와 이전 설치가 간편하며 태양전지 모듈부터 플러그까지 연결부위 하나하나까지 국제규격으로 표준화돼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 부분만 구입 및 교체가 가능한 가정용 태양광 해뜨니를 출시했으며 가정용 태양광과 연계가 가능한 ESS설비까지 출시하는 등 국내 태양광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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