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의 아트센터.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 아트센터.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오는 3월17일까지 울산 본사(중구 우정동) 에너지 아트센터 갤러리 대관 공모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공모분야는 동·서양, 회화, 사진, 서예, 캘리그라피 등 평면 전시물이며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팀은 4월5일부터 각각 2주간 갤러리에 전시를 하게 되며 공단은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홍보물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2018년도 8월 아트센터 내 홍보관을 에너지 홍보·문화·교육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 후, 울산 지역 내 스타트업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간을 무료로 대관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2020년도에는 지역 예술인 대상 갤러리 대관을 통해 총 14회의 작품전을 개최함으로써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예술활동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지난해의 호응에 힘입어 울산 시민은 물론 전시를 희망하는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했고 갤러리 대관 횟수를 늘리고 온라인 전시(nextage.energy.or.kr)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 기간은 3월17일, 공모 결과는 아트센터 내, 외부 자문위원들의 의견수렴 단계를 거쳐 3월24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홍보관 홈페이지(nextage.ener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트센터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갤러리 상시 방역 △관람객 체온 측정 및 출입명부 작성 △갤러리 내 인원 관리 등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시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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