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021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에 대한 추천(신청)을 오는 5월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3회를 맞이하는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을 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확대에 힘쓴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이용 및 온실가스 저감 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실천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공단은 이번 대상에서 탄소중립, 그린뉴딜 등 정부 정책에 기여도가 높은 자, 에너지절약문화 조성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민간 부문의 유공자를 선별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 안전, 사회공헌 및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사회 기여도가 높고 성과가 우수한 유공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에너지효율 유공부문은 △에너지효율향상 △기술개발 및 보급 △시책 및 홍보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유공부문은 △산업발전 △시책 및 홍보 2개 분야로 구성돼있다. 에너지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한 단체 및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제출은 한국에너지대상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뤄지며 최종 포상 대상자는 서류심사, 종합심사 등 심사 과정과 충분한 공개 검증을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쓰고 계신 각계각층 유공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청·추천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2021년 한국에너지대상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대상 홈페이지(energyaward.energy.or.kr) 공지사항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공단 홍보실로 문의(052-920-0304)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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