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녹색금융 확산과 우수 환경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30일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경영기업 금융지원시스템(enVinance)을 통해 기업의 온실가스‧오염물질 배출량, 환경인증 실적, 환경규제 위반 사실 등을 종합 평가해 협약 금융기관인 우리은행에 제공하고 우리은행은 환경산업기술원의 기업 환경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1.0%p까지 금리우대를 적용할 예정이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세계적으로 금융권의 환경책임투자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금융기관이 투자 기업의 환경적 성과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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