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달 30일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10기‘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

깨끗한 바다의 꿈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의 ‘오션 드림(Ocean-Drean)’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대학생 32명으로 구성된 아라미 10기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 해양환경 관련 이슈에 대해 카드뉴스·숏폼 영상·블로그 포스팅 등 다양하게 콘텐츠를 제작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온라인 기자단’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해양보호구역 연안정화활동과 해양환경 체험활동 및 해양환경 인식증진 캠페인을 통해 해양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전파하고 홍보콘텐츠 경진대회도 개최하는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공단 홍보 및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 인식증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하지우 학생(이화여자대학교 2학년)은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10기에 선발되어 기쁘다”라며 “우리 바다의 소중함과 공단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홍보대사로서 20대의 참신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국민에게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