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요섭 SK매직 대표(좌)와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이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요섭 SK매직 대표(좌)와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이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SK매직과 삼성전자가 손을 잡고 렌탈 결합 상품을 출시한다.  

SK매직이 삼성전자와 4일 강동구 길동 SK매직 브랜드 체험공간 ‘잇츠매직(it’s magic)’에서 윤요섭 SK매직 대표와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이 참석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의 다양한 가전 제품을 SK매직 플랫폼에서 판매 △삼성전자 제품과 SK매직의 차별화된 렌탈서비스를 결합한 상품 출시 △SK그룹 관계사 및 다양한 구독플랫폼으로 판매 채널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SK매직은 에어드레서, 건조기, 세탁기, 냉장고 등 대형 제품에 대한 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삼성전자는 렌탈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의 새로운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SK매직은 제품 무상 A/S, 소모품 교체 등 일반적인 렌탈 관리서비스뿐 아니라 기존 시장에 없던 공간 전체를 관리해주는 서비스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결합상품과 공간 관리 서비스를 통해 매출과 렌탈 계정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의 앞선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최적의 파트너사인 SK매직과 함께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윤요섭 SK매직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제휴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렌탈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 및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