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빅이슈는 기업경영에서 환경과 사회적 역할,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강조하는 ESG 경영으로서 기업의 이미지와 브랜드 강화를 위해 강조돼 온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서 더 나아가 기업을 둘러싼 소비자·주주·지역·환경을 두루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ESG의 지향점인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8일에 ‘성공적인 ESG 경영을 위한 신사업 연계 전략 및 실증사례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주제는 △글로벌 기업의 ESG 최신동향과 국내기업들의 ESG 경영수준의 현주소 및 발전방향 △기업들이 ESG 전담조직을 만들려고 하는데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업들이 ESG 전략을 짜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ESG 투자 확대에 따른 사업모델 개발·평가와 공시 전략 △유수한 평가기관에서 기업들의 ESG 평가기준은 무엇인가 △ESG 관련 국내외 법적 쟁점 및 실증사례 △풀무원사의 ESG 경영원칙 및 신사업 적용 실증사례 △탄소중립 대응 관련 EnMS(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활용사례 등이며 오전 9시50분에 시작해 오후 5시10분까지 발표된다.

현재 글로벌 선진기업들은 ESG 경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을 자사의 비즈니스에 접목해 기업이 직면한 이슈와 사회,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시작하는 국내 많은 기업들은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민첩하게 내재화하고 전문가의 조언과 벤치마크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의 관계자는 “ESG는 국가간 지역간 개인간 빈부격차가 확대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존이라는 대의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기업이 가야할 당연한 방향”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기업의 리스크 관리를 넘어 새로운 가치 창출로 연계되는 길을 조명함과 아울러 기업의 미래 경영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전략 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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