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발전본부 등 관계자들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영흥발전본부 등 관계자들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지역사회와 꾸준한 소통을 하며 함께 동행하는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는 5월부터 12월까지 본부장경영방침인 지역이 자랑하고 싶은 발전소로 거듭나기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본부를 출입하는 차량뿐만아니라 관광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관내 음주운전 및 야간시간대 과속운전등에 대한 운전자들의 의식전환을 통해 영흥지역 내 잠재적 사고위험을 제거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발전소 주변지역은 고령층의 무단횡단에 따른 사고발생 위험이 특히나 높고 야간시간대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본부는 관내 교통사고 Zero 달성을 목표로 이장협의회장, 자율방범대, 영흥파출소장, 영흥발전본부장이 함께 민·관·공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정기적으로 영흥면 일대 거리에서 운행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시행하는데 과거 사례를 분석해 사고가 많았던 5월, 10월에는 보다 집중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안전운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캠페인을 시작한 첫날인 4일 영흥 자율방범대장, 영흥파출소장, 영흥발전본부장과 본부 직원들은 출근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했다. 

김우용 본부장은 “영흥발전본부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착한기업으로, 주민의 의견에 늘 경청하며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지역이 자랑하고 싶은 발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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