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본사 전경.
한전KDN 본사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중소기업의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지속가능경영 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과 자금지원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한전KDN은 이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 지원사업(이하, 지속가능경영 지원사업)계획을 수립해 상생누리사이트(winwinnuri.or.kr) 공고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한전KDN이 진행하는 지속가능경영 지원사업은 안전보건경영, 품질경영, 부패방지, 환경경영, 기술개발제품 등에 대한 컨설팅 및 인증취득 비용지원과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기술자료 임치수수료,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등) 진단 및 취득비용 지원 등이다.

해당 사업은 오는 6월30일까지 공고와 신청을 받아 지원 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3년 내 한전KDN과 거래 실적이 있는 협력 중소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한전KDN의 지속가능경영 지원사업은 예전부터 진행해 오던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ESG 지속가능경영 문화확산을 위해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지원 대상을 늘려 진행하는 것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ESG경영은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대기업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동반성장 관련 주요 4대전략지정과 전사적인 실행과제 실천으로 중소기업과의 협업 확대 실적을 인정받아 ‘2020 동반성장 평가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협력경영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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