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봉도에서 난방시설 무상점검을 위해 모인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장봉도에서 난방시설 무상점검을 위해 모인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하경용)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김정옥)와 함께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 일원 150여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인천 섬 지역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실시했다.

옹진군의 경우 지리적 특성상 에너지 관련 서비스를 받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일러 가동상태 점검, 난방 배관 청소, 노후 부품 교체 등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장봉도 내 장애인복지시설 혜림원과 저소득 가구를 중점 방문해 에너지 취약가구의 노후 보일러 효율 개선, 난방 비용 감소 등 실질적인 에너지절감이 기대된다.

하경용 에너지공단 인천본부장은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2014년부터 에너지유관기관과 협업해 인천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을 시행해왔고 향후에도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증진은 물론 에너지설비의 효율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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