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섭 한전KDN노조위원장(좌 2번째)과 김장현 한전KDN 사장(좌 3번째),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좌 4번째) 등 관계자들이  청렴실천 캠페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섭 한전KDN노조위원장(좌 2번째)과 김장현 한전KDN 사장(좌 3번째),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좌 4번째) 등 관계자들이 청렴실천 캠페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노사공동 ‘같이의 가치’ 청렴실천 캠페인 확대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임직원의 윤리의식 내재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사업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같이의 가치’ 청렴실천 캠페인을 확대를 위한 본사 출근길 이벤트를 시행했다.

특히 최근 신임 CEO와 감사가 취임하는 등 경영의 변화시기에 더욱 강고한 공기업의 청렴활동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박종섭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 정성학 감사와 경영진들이 함께 출근하는 본사 직원들에게 ‘같이하는 청렴, 가치있는 청렴’스티커를 부착한 백설기를 배부하면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출근길에 뜻하지 않은 이벤트를 접한 직원은 “최근 LH의 사례 등 공공기관에 대한 좋지 않은 소식들이 많은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행사며 다시 한 번 더 청렴을 생각할 수 있는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윤리준법부의 담당자는 “그 동안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렴·윤리경영에 대해 임직원들의 의식을 공유했었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공기업의 청렴실천은 노사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며 국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 종사자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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