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의 관계자가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예스코의 관계자가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예스코(대표 정창시)는 지난 8일 성북구 안암동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기를 대비해 싱크홀로 인한 배관 파손 시 대응 체계 점검 및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전사 비상대처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약화에 따른 싱크홀 발생 상황을 가상해 그 주변에 매설된 도시가스 중압배관이 파손된 시나리오로 진행됐으며, 초동 조치, 신속한 복구작업 등 대응능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밸브차단 및 파손 배관 긴급복구뿐만 아니라, 공급중단 세대 홍보, 지역정압기 승압 작업 등 긴급상황 대책반별 시뮬레이션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모바일 무전 어플을 활용해 1인 1통신으로 실시간 비상 상황을 공유함으로 현장 출동 전 상황 인지 및 역할 판단으로 즉각적인 대처는 물론 상황통제실과 현장에서 신속한 의사 결정이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정창시 예스코 대표는 “싱크홀 발생과 같은 천재지변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이라며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공급시설물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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