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본사 전경.
한전KDN 본사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역소재 및 K-뉴딜관련 품목 영위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억원을 추가 예치한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임직원의 기존에 운영하던 동반성장 협력대출 예치금(40억원)이 전액 소진됨에 따라 대출 운용 금융기업(IBK기업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추가 예치를 추진한다.

이번 추가 예치는 지역소재 및 K-뉴딜관련 품목 영위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중점을 둔 것으로 대상을 본점 및 지점 주소지가 광주·전남·전북 소재인 중소기업 중 K-뉴딜관련·창업기업·벤처인증기업 또는 한전KDN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선정기준에 들어있는 K-뉴딜관련업종은 기재부, 금융위 등 4개 부처 및 11개 정책금융기관 부기관장으로 구성된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에서 만든 표준지침서인 ‘뉴딜투자 공동기준’에 해당하는 디지털뉴딜 115개 품목 관련 첨단제조·자동차·정보통신․센서측정 등의 제품을 생산·관리하는 중소기업이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추가 예치를 통해 광주·전남·전북 중소기업 경영자금 유동성 확보로 지역경제활성화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원에 더해 정부 혁신성장 정책 방향에 맞는 신 동반성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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