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11일 제14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2건을 심의했다.

원안위는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 운영허가(안)’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그 동안의 보고과정에서 논의된 사항을 종합한 결과에 대해 토론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0일 운영허가 서류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보고해 해당 변경사항에 대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추가적인 검토 등을 거친 후 종합적으로 원안위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안위는 한수원이 신청한 △한울 5·6호기 안전등급 기기 공급사 변경 및 검증문서 반영 및 고리 3·4호기 내환경검증 환경개선 및 계측기 추가·교체 등에 관한 설계변경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운영변경허가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로 연료가공시설의 핵물질 저장용량 변경 등을 위한 사업변경허가를 내용으로 하는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및 사업 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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