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전력공기업들은 해상풍력과 수소터빈발전등 국내 대표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해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 할 목표다.

이에 한전 및 발전사는 협력을 통해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이는 전력공기업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다.

우선 한국수력원자력은 새만금 세계최대 수상태양광 개발, 한국서부발전은 수소 혼소터빈발전을 개발 중이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은 조기상용화 지원을 위한 탄소포집 활용 기술 개발, 한국남부발전은 수소연료전지 발전과 암모니아 혼소 개발을 진행 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은 기존 석탄발전 부지를 활용한 수소생산 플랜트를 구축할 계획이며 한국동서발전은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은 계통보강 및 ESS 확충, 한국전력거래소는 시장제도 및 관제체계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한전 및 발전6사 사장,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전력공기업 간담회’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에너지분야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우리나라 전력공급의 2/3 이상을 담당하는 전력공기업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문 장관은 전력공기업들이 보다 과감하게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대규모 해상풍력처럼 리스크가 높은 사업을 전력공기업이 협업해 속도감 있게 추진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당분간 LNG 발전 역할이 필요하다며 LNG발전 대체건설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해상풍력과 수소를 기반으로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지금 필요한 부분과 부족한 부분에 대해 더욱 세밀히 살펴볼 이유가 있다.

또한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효율적인 전력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진행해 가야 할 것이다.

끝으로 정부를 포함해 전력공기업 및 민간사들도 친환경 발전설비 구축으로 수소에너지 등 신산업을 선도해 탄소 중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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