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판매 기름값 6주 연속 올라···리터당 10원대 ↑
주유소 판매 기름값 6주 연속 올라···리터당 10원대 ↑
  • 조대인 기자
  • 승인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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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주 정유사 공급價, 현대오일뱅크 높고 SK에너지 낮아
정유사 공급가격 및 주유소 판매가격 변동 추이
정유사 공급가격 및 주유소 판매가격 변동 추이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주유소 기름값이 휘발유는 리터당 10.4원, 경유는 10.3원 각각 오르면서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의 국내 석유제품 판매 주간 가격동향을 통해 6월2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대비 10.4원 오른 1,564.5원, 경유는 10.3원 상승한 1,361.3원, 실내등유는 2.3원 오른 910.7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저렴했던 반면 SK에너지 상표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높았다.

알뜰주유소 판매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536.6원으로 가장 낮았던 반면 SK에너지 상표 주유소는 리터당 1,571.6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 또한 알뜰주유소 판매 평균가격이 리터당 1,331.6원으로 가장 낮았지만 SK에너지 상표 주유소는 1,368.9원으로 가장 높았다.

SK에너지에 이어 GS칼텍스 상표 주유소에서는 휘발유를 전주대비 9.6원 오른 1,571.2원, 경유는 9.7원 오른 1,368.7원, 현대오일뱅크 상표 주유소는 휘발유를 11.1원 오른 1,566.2원, 경유는 10.8원 오른 1,363.3원에 판매했다. 뒤를 이어 S-OIL 상표 주유소가 휘발유를 11.0원 오른 1,562.6원, 경유는 10.8원 오른 1,358.8원을 기록했다.

알뜰주유소에 이어 기름값이 저렴했던 자가상표 주유소는 휘발유를 10.8원 인상된 1,548.6원, 경유도 10.8원 인상된 1,343.5원을 나타냈다.

최저가 상표인 알뜰주유소와 최고가 상표였던 SK에너지 주유소간 휘발유 판매가격 차이는 지난주 33.9원이던 것이 리터당 35.0원으로 늘어났으며 경유는 36.4원의 차이가 37.2원으로 벌어졌다. 

지역별 주유소 판매가격은 최고가 지역인 서울이 전주대비 10.6원 상승한 1,647.9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대비 리터당 83.4원 높았다. 제주도가 리터당 1,593원에 판매해 서울에 이어 2번째 비싼 지역에 꼽힌 기운데 강원도는 1,571원, 경기도와 세종, 충남지역은 휘발유를 리터당 1,570원에 각각 판매했다. 뒤를 이어 충북이 1,568원, 대전 1,565원, 인천 1,563원, 전남과 전북 1,559원, 광주 1,556원, 경남 1,549원, 경북 1,548원, 부산 1,547원에 각각 휘발유를 판매했다. 

반면 최저가 지역인 대구로 전주대비 14.0원 상승한 1,536.4원으로 전국 평균가격대비 28.1원 낮았다.

주유소 판매가격에 비해 1주 늦은 6월1주 정유사의 공급가격은 휘발유가 전주대비 4.2원 하락한 1,483.4원, 경유는 4.3원 내린 1,268.7원, 실내등유는 11.6원 내린 737.8원을 각각 기록했다.

정유사별 공급가격은 휘발유는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가장 높았던 반면 SK에너지가 가장 낮아 공급가격이 낮음에도 주유소 단계에서는 SK에너지 상표가 가장 높아 판매에 따른 마진이 제일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최고가 정유사인 현대오일뱅크는 휘발유를 전주대비 2.0원 상승한 1,507.4원, 경유는 0.8원 상승한 1,289.5원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는 휘발유를 리터당 14.5원 오른 1,490.2원, 경유는 리터당 14.8원 인상된 1,273원에 판매해 정유4사 가운데 2번째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GS칼텍스(대표 허세홍)는 휘발유를 리터당 2.7원 인하한 1,448.2원에, 경유는 5.0원 인하한 1,269.9원으로 판매해 정유4사 가운데 3번째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최저 공급가를 나타낸 SK에너지(대표 조경목)는 휘발유를 24.8원 내린 1,467.9원으로, 경유는 20.5원 인하한 1,256.0원으로 공급가격이 가장 낮았다. 

한편 6월2주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지표 양호, OPEC 2021년 수요 전망 유지, 미국·유럽 하절기 휘발유 수요 강세 전망 등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어서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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