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요식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좌 3번쨰)이 여름철 재난관리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남요식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좌 3번쨰)이 여름철 재난관리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14일부터 일주일간 국가 핵심기반시설인 원자력발전소 및 양수발전소에 대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관리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남요식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 주관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5개 원전본부 및 4개 양수발전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에서는 행동매뉴얼 현행화, 재난관리자원 관리, 시설물 보수보강 상태점검 및 산업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남요식 품질안전본부장은 “자연재해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으며 재난예방 및 대응체계가 완벽히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며 “이를 위해 재난대응 행동매뉴얼 숙달훈련 시행 및 주기적 현장점검을 통해 눈에 보이는 위험뿐만 아니라 잠재된 위험까지 개선하고 특히 공정과 비용이 안전보다 더 우선시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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