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평화맨션에서 CO경보기 무료보급행사 후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동평화맨션에서 CO경보기 무료보급행사 후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가스사고 없는 안전도시를 선도하는 기업 (주)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지난 24일 임동평화맨션에서 북구청,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동북고객센터와 함께 나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CO(일산화탄소) 경보기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명피해율이 높은 CO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O경보기 250대를 무료로 보급하고 설치하는 안전복지활동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CO중독사고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해양에너지는 CO경보기 250대(5백만원) 설치비를 지원하고 북구청은 대상 선정에 협조했으며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해양에너지 동북고객센터는 서로 협력해 안전점검과 설치작업을 시행한다.
 
오광호 해양에너지 전무는 “CO경보기 설치가 2020년 의무화됐지만 기존 보일러는 CO경보기 설치 의무 대상에 적용되지 않아 위험 사각시대에 놓여 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회사가 CO경보기를 무료로 보급하고 홍보하는 일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우 필요한 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CO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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