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자력본부 제57차 원전소통위원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빛원자력본부 제57차 원전소통위원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는 지난 24일 한빛원전 홍보관에서 이학웅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사내·외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차 한빛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학웅 대외협력처장은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발전소 안전 및 지역의 현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해 한빛원전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는 소통위원회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57차 원전소통위원회에서는 한빛4호기 구조건전성평가 및 보수 진행 현황, 한빛5호기 원자로헤드 진행 경과, 2022년 사업자지원사업 계획 등을 논의하고 한빛원전의 주요 소식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각 안건에 대해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그 어느 때보다 회의 안건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를 가졌다.

이학웅 대외협력처장은 “한빛 4호기 재가동을 위해 규제기관의 기술기준과 국민 체감 안전기준을 모두 맞추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빛본부는 한빛 5호기와 관련해 24시간 현장 감독 및 CCTV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관리감독도 강화했으며 지역에서 염려하지 않도록 계획된 일정에 맞춰 철저히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학웅 대외협력처장은 “한빛 4·5호기를 완벽히 정비해 재가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에 더욱 힘을 기울이며 지역으로부터 신뢰받고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한빛원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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