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흥대 본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원흥대 본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지난달 29일 ‘협력회사 정보보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중요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협력회사 대표와 정보보안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보안관리 준수사항, 주요 정보보안 위반사례 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원흥대 본부장은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정보보안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최신 정보보안 이슈 등을 공유하며 정보보안 협력 체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월성본부의 협력회사 정보보안 협의회는 월성본부와 협력회사의 보안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도부터 반기에 1회씩 정기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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