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물산업분야 현장수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통합물관리 특성화 대학원’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국내 대학원으로 물산업 관련 학과 3개 이상을 운영 중이어야 하며 학과 과정은 1개 대학원 단독 또는 타 대학원과 연계과정(컨소시엄)을 구성하여도 지원 가능하다.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할 경우 기업구성별 가점이 주어진다.

이번 지원사업은 물산업의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정책변화 대응 등 미래 수요에 부응하는 프로젝트 기반 연구과정을 교육에 접목해 실무능력과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된다.

최종선정은 사업목표 및 추진전략, 사업내용,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한 대학원(컨소시엄 포함) 중 한 곳을 선정하며 매년 6.9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학원은 교육수요조사를 통해 학제간 융합과정으로 3과목 이상 개설하고 산·학연계 프로젝트 3건, 학술발표 1회 등 년간 교육과정을 수립·운영하여야 하며 석·박사급 인력 15명 이상을 필수로 양성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누리집(www.watercluster.com)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전자메일(watercluster@keco.or.kr)을 통해 제출하고 이외 궁금한 사항은 유선전화(053-601-6142)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통합물관리 대학원 운영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미래 정책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현장중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물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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