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현대차는 2021년 6월 국내 6만8,407대, 해외 28만6,002대 등 2020년 동월대비 14.4% 증가한 35만4,409대를 판매했다.

이는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3% 감소, 해외 판매는 26.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기차인 아이오닉5는 3,667대가 판매됐으며 수소차 넥쏘는 751대가 판매돼 국내 누적 판매 1만5,123대를 달성했다. 넥쏘는 2018년 3월 출시 이후 2년 7개월만인 2020년 10월 내수 누적 1만대 돌파에 이어 8개월 만에 누적 1만5,000대를 넘어섰다.

현대차의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위기 상황 지속에 대응해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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