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오는 9일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스마트그리드 수출산업 정책동향 포럼’을 개최한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의 축사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은 유럽연합(EU)과 미국, 일본의 주요 정부 정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그린 뉴딜 및 탄소중립 추진현황과 기후중립 사회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세션1은 존 보가츠(John Bogaerts)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부대사 및 수석정무관이 ‘세계 첫 번째 기후중립 대륙이 되기 위한 유럽의 그린 딜 정책’을 주제로 세션을 시작하고 엘리자베스 어바나스(Elizabeth Urbanas) 미국 에너지부 차관보와 시게루 니키(Shigeru Niki) 일본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 기술전략센터 국장이 각각 미국과 일본의 탄소중립 및 그린뉴딜 정책 추진현황을 발표한다.

세션2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수출 수요전망 및 진출전략>을 주제로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연구위원이 코로나 이후 세계경제 및 2021년도 하반기 무역전망과 국내 산업계 해외진출 지원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부대행사로 탄소중립 및 그린뉴딜 관련 전력분야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바이어 발굴 및 온라인 1:1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 수는 선착순으로 제한을 둘 예정이며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중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정보와 참가방법은 사업단 홈페이지(smartgri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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