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본부 전경.
월성원전본부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동경주 3개 읍·면을 대상으로 ‘월성본부 주변지역 가정용 TV수신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월성본부는 한국방송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6월 전기요금 청구분부터 동경주 3개 읍·면 약 5,500가구에 부과되는 가정용 TV수신료(가구당 2,500원)를 지원한다. 

TV수신료 지원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전기요금고지서에서 감면돼 지역 주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가 있다. 

원흥대 본부장은 “TV수신료 지원 사업은 지역주민 다수가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역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 아이템 발굴을 통해 지역과 상생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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