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전달 후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의탁 SK가스 SV추진담당,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본부장이 기부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가스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행복얼라이언스에 전달했다.

SK가스는 6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에서 정의탁 SK가스 SV추진담당,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결식 제로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지역의 결식우려 아동을 돕기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우려 아동들이 하루 최소 두 끼의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가 주관하고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해운대구가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50여명을 발굴하면, 행복얼라이언스는 SK가스가 기탁한 기부금으로 해운대 지역의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든든한 끼니가 돼 줄 행복도시락을 마련해 전달한다. 아이들에게 전달할 도시락은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부산서구센터’가 제조를 담당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해운대구가 제도 편입 및 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해 대상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SK가스 정의탁 SV 추진담당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 SK가스의 동부지사 소재지인 부산 해운대구의 결식우려아동을 돌보는데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을 구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SK가스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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