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우)이 김동권 대구그린파워 사장에게 청렴화분을 전달하고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우)이 김동권 대구그린파워 사장에게 청렴화분을 전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ESG경영을 위한 조직개편 등 대대적인 체질개선에 나선 가운데 출자회사 청렴문화 확산과 상호소통을 위해 현장경영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16일 이승우 사장이 대구그린파워를 방문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점검과 함께 청렴 문화를 전파하는 현장경영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구그린파워는 남부발전이 29%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대구혁신도시 일원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발전설비용량 : 415MW, 열공급설비 : 228Gcal/h)이다.

이날 이승우 사장은 반부패·청렴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렴씨앗 화분 전달식을 시작으로 출자회사·상주협력사 임직원 소통 간담회를 가진 뒤 발전소 터빈동, 주제어실을 방문해 현장 안전체계와 여름철 전력피크기간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승우 사장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모회사 뿐만 아니라 자회사도 반부패·투명경영이 체화돼야 한다”라며 “모든 직원이 일치단결해 선진화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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