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꿈터 취업도서관 내부전경.
일자리꿈터 취업도서관 내부전경.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은 전남도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꿈터 취업도서관’을 구축하고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꿈터 취업도서관은 목포시 목원동 소재 남교트윈스타 건물 1층 93m²의 면적에 전남도비 등 2,800여만원을 투입해 개인 학습 공간, 전문서적 등 500여권이 비치된 독서 공간, 그룹대화 공간 등을 갖췄다.
 
취업도서관은 전남도내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기개발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개인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채용시장 및 일자리 관련 취업정보 제공 등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취업 토크 콘서트 등을 개최해 멘토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취업성공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발판도 마련하게 된다.
 
이에 오는 9월에는 취업선배(멘토)와 청년 구직자(멘티)를 연계해 ‘청년이 바라는 일자리, 전남에서 찾다!’를 주제로 첫번째 취업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다.
 
일자리꿈터는 목포역 인근의 남교 트윈스타에 둥지를 틀고 2018년 3월부터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통한 역량강화, 구인기업 취업연계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찾아가는 일자리반상회 개최(2회)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50회) △취업역량 강화 잡클래스 운영(5회) △구직자·구인기업 소개영상 제작(20명/30개사)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취업도서관은 우리지역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장 친근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라며 “앞으로 도내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에 성공적인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운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전남도는 취업을 원하는 도민 모두에게 자기계발 및 역량강화 등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구인·구직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남도에서 출연한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으로 해상풍력,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