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은 노사합동으로 삼처포발전본부에서 전력수급 비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노사합동으로 삼처포발전본부에서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시행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20일 삼천포발전본부에서 김회천 사장과 장진호 한국남동발전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중 전력수요가 가장 많은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을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경영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행했다.

이번 노사합동 현장경영은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 시기에 대비해 발전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공급능력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발전소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회천 사장과 장진호 위원장은 삼천포화력 운영현황, 전력수급 비상상황 준비태세 등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동발전의 관계자는 “이번 노사합동 소통의 기회를 통해 발전소 현장의 근무 활력을 제고하고 올 여름 하계피크 기간 동안 안정적인 설비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포 5호기는 지난 2019년 10월 이후 약 1년 10개월 동안 세계 최고수준의 환경설비을 갖추고 지난 15일 재가동해 남부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6호기 또한 삼천포발전본부 구성원들의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적기에 준공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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