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소재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올해 상반기 가스사고 통계 및 주요사고 조사결과 검증을 위한 사고조사 전문위원회가 언텍트로 진행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소재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올해 상반기 가스사고 통계 및 주요사고 조사결과 검증을 위한 사고조사 전문위원회가 언텍트로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2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올해 상반기 가스사고 통계 및 주요사고 조사결과 검증을 위한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는 가스사고 조사, 안전관리 정책, 시험검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주요 가스사고 원인분석을 통한 사고예방 대책을 심층 논의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가스사고에 대하여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도출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가스사고 통계와 LPG충전소 폭발사고 등 주요 사고사례를 집중 분석했다.

또한 현실적인 가스사고 감축 목표 수립과 기존 예방대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스사고율 최저 임계수준 설정 연구’에 대한 연구진행 세부 계획을 검토했다.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가스안전공사는‘아차사고 발굴과 사고예방대책 수립’,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등 다방면 안전관리 업무추진을 통해 가스사고 감축 기조 유지와 더불어 검사 체계 개선과 안전관리 혁신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고조사전문위원회는 가스사고 통계 분석 및 검증을 통해 통계 신뢰성을 확보하고 전문위원의 심도깊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제도개선과 가스사고 예방대책에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사고 예방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논의와 사고통계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2회 내·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스안전공사 내부위원들은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대면회의로 참석하고 외부위원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회의 현장과 소통하는 ‘대면회의-화상회의 융합형 언택트 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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