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혁신담당자와 시민참여혁신단 외부위원이 비대면으로 '제4기 시민참여혁신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다.
동서발전 혁신담당자와 시민참여혁신단 외부위원이 비대면으로 '제4기 시민참여혁신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국민 참여를 통한 ESG경영 강화를 위해 ‘제4기 시민참여혁신단’을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동서발전 혁신담당자와 시민참여혁신단 외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8년부터 국민 참여형 혁신 추진체인 시민참여혁신단을 구성·운영하면서 경영 전반에 걸친 국민 의견수렴을 통해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데 노력해왔다.

동서발전은 이번 4기 시민참여혁신단을 기획하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교수, 지역시민 등으로 혁신단을 구성하고 외부위원 수를 기존보다 늘려 국민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혁신단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분야별로 조직해 ESG 관점의 혁신 추진동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위원들은 반기별 정기회의에 참석해 △혁신계획 심의 △주요 혁신활동에 대한 의견제시 △혁신 아이디어 발굴 등 국민 체감도 높은 혁신을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시민참여혁신단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회사의 혁신역량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이뤄 사회적가치 확산과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생활 속에서 사회적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약속·인증 이벤트를 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한다.

동서발전 공식 홈페이지(ewp.co.kr)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청각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머그잔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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