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이 'I-4.0 데이터 인재 양성 교실'을 시행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이 'I-4.0 데이터 인재 양성 교실'을 시행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드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발전소에 접목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지역인재 양성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석문중학교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중학생(1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창의교육인 ‘I-4.0 데이터 인재 양성 교실’을 시행했다.

교육은 디지털기술융합원과 당진발전본부의 협업을 통해 드론 자율비행 코딩과 드론 운용 기초교육, 태양광 설비 데이터를 활용한 코딩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콘텐츠로 개발됐다.

사내 드론운용 신재생 전문원과 빅데이터 전문인력이 강사로 참여해 태양광 발전원리, 빅데이터 코딩 실습, 드론 활용 설비진단 기술 시연 등을 진행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기술 얼라이언스 기업이자 드론제조·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중소벤처인 (주)스카이텍이 참여해 드론 원리, 자율주행 코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창의 융합형 지역인재를 키우기 위해 회사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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