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대표 이청룡)이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ISMS-P, 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

의무기관이 아닌 준정부기관(강소형) 공공기관이 자발적으로 ISMS-P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SMS-P 인증범위는 ‘대표 홈페이지’와 ‘석연탄정보시스템 연탄쿠폰’으로 대국민 개인정보를 20만명 이상 보유해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위험성이 가장 큰 정보시스템을 선정해 추진했다.

광해관리공단은 이번 인증을 통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사업 안정성 제고는 물론 각종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가 공인인증을 통해 공단의 정보보호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만큼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체계를 유지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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