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가 진행한 언택트플로깅에 참여한 참가자들.

GS파워가 진행한 언택트플로깅에 참여한 참가자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GS파워와 안양시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주관한 언택트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언택트 플로깅'은 참가자들이 각자의 일상에서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고 SNS에 인증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GS파워 임직원을 포함한 지역주민 80명이 플로깅에 동참했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설명이 담긴 소책자와 생분해성 쓰레기 봉투, 쿨스카프,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가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

언택트 플로깅 참가자들은 안양천, 만안구 등 안양 관내 다양한 장소에서 쓰레기와 폐플라스틱을 수거했다. 

GS파워의 관계자는 “플로깅 캠페인은 작은 나비의 날개짓일 수 있지만 지구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GS파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지역사회와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