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경영전략본부장(우)과 유창환 IBK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장이 비대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경영전략본부장(우)과 유창환 IBK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장이 비대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17일 IBK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생협력펀드 20억원을 추가 조성키로 하고 양사간 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부터 상생협력펀드를 운용해온 가스기술공사는 지난해 조성금액을 20억원 증액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중소기업의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가스기술공사와 IBK기업은행이 각 10억원씩을 추가로 조성해 총 규모 80억원의 펀드를 운용하기로 했다.

대출금액은 기업당 최대 4억원 이내이며 공사와 협력 관계에 있는 중기‧소상공인에 우대금리를 적용하여 저리 대출을 지원한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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