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주)에스엠인스트루먼트(대표 김영기)가 개발한 BATCAM 2.0 의 강점은 초음파를 시각화해 표현해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장비를 활용해 탐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BATCAM 2.0은 탐지범위도 넓고 위치 특정이 용이하다.

BAT CAM 2.0은 소음원에서 발생된 초음파를 기기 전면에 위치한 마이크로폰을 통해 측정되며 서로 다른 지연시간을 갖는 각각의 신호들을 분석해 소음원의 위치와 세기를 영상 으로 표현해주는 원리로 작동한다.

이 같은 초음파 카메라의 강점은 쉽고 직관적인 측정방법이라고 할 수있다. 카메라의 작동 방식이 단순하고 시각적으로 문제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있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 다. 기존 초음파 측정기의 경우에는 좁은 범위만 측정되기 때문에 탐지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으나 음파를 시각화함으로써 속도가 상당히 향상됐다.

아울러 측정 결과를 직관적으로 해석할 수 있고 비전문가도 결함의 위치를 쉽게 설명하고 공유할 수 있어 누출문제 발생 시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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