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다른 LPG수입 및 정유사와 마찬가지로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과 SK에너지(대표 조경목)도 9월1일부터 적용되는 국내LPG가격을 kg당 5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SK에너지의 주요 거래처에서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의 경우 종전 kg당 1,099.40원이던 가격이 1,149.40원으로, 벌크로리 등을 통해 산업체에 공급하는 프로판은 kg당 1,106.00원이던 것이 1,156.0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LPG자동차 충전소에는 kg당 1,492.00원이던 것이 1,542.00원으로 50원 인상된 가격에 LPG가 공급된다.

S-OIL도 9월 LPG가격을 50원 인상해 가정상업용 프로판의 경우 kg당 1,098.00원이던 것이 1,148.00원원으로 조정된 가격으로 산업체, 충전소 등 주요 거래처에 공급된다.

벌크로리 등을 통해 공급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105.00원이던 것이 1,155.00원으로 8월에 비해 kg당 50원 인상된 가격을 적용받게 됐다.

또한 LPG자동차 충전소에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490.00원이던 것이 1,540.00원으로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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