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친환경에 대한 전세계 국가 및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관련 기업들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추세다. 이번 부산에서 열린 ENTECH 2021에서는 9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품설명회를 개최해 각 기업이 폐기물 처리기술 등의 제품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에 ENTECH 2021 제품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에 대해 알아봤다. / 편집자 주
이번 ENTECH 2021(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에서는 참가기업들이 제품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참가기업 제품설명회는 벡스코 내부 전시장 내 제품설명회장에서 9월1일부터 3일까지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3일간 개최됐다.
제품설명회에는 선착순으로 신청한 △ 스타스테크 △미시간기술 △이피에스 △ 아이스메카텍 △미래인더스트리 △포어 시스 △나노콘 △에싸 △쎈텍엔지니어링 △나우메이드 △삼보과학 △도시유전 △ 비.엘.아이 △FEP 융합연구단 △에너지 닥터 등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1일차에는 스타스테크, 에너지닥터, 미시간기술, 이피에스, 아이스메카텍이, 2일 차에는 미래인더스트리, 에너지닥터, 포어시스, 나노콘, 에싸. 썬텍엔지니어링, 나우메이드, 삼보과학, 도시유전이, 3일차에는 비.엘.아이, 에너지닥터, FEP 융합연구 단이 각 기업의 주제로 제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발표는 기업의 발표 10분과 질의 응답시간 10분 총 20분으로 이뤄졌으며 다음 기업으로 넘어갈 때 준비시간도 10분 주어졌다.
친환경 제설제 기업 스타스테크(대표 양승찬)은 ‘쓰레기로 환경을 구하자!’ 라는 제목과 ‘해양 폐기물 불가사리를 활용하는 친환경 기업 스타스테크’라는 주제로 겨울철 제설의 환경문제와 해양 폐기물인 불가사리의 피해문제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한 스타스테크의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에너지진단, 온실가스감축사업, 저탄소 컨설팅, M&V,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팩토리, FEMS, 탄소배출권 등 탄소중립과 고효율설비 교체, 온실가스감 축설비 등 정부지원사업기업 에너지닥터(대표 박기수)는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 안내’라는 제목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지원사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탄소중립에 대한 설명 △탄소중립을 위한 현실 적인 접근 △탄소저감을 위한 고효율설비 교체 △투자비 최소화를 위한 정부지원사업 안내 △에너지절감으로 인한 운전비 감소 △에너지절약에 의한 온실가스 감소 △탄소배출권 등록 안내 △탄소 배출권 환급 안내 등을 3일에 거쳐 발표 했다.
하폐수 처리, 물 재이용 기업 미시간기술(대표 이병호)은 ‘녹색환경기업의 독자적인 수처리 기술’이라는 제목과 ‘DOF를 포함한 미시간기술의 생물처리 기술 소개’라는 주제로 국내 수처리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는 미시간기술의 DOF와 DAF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추후 해외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차기 상용화 기술인 ECO, AOP + 생물처리 등과 사업화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폐기물 자원순환 기업 이피에스(대표 김민석)은 ‘폐기물 연속 열분해 기술의 필요성과 특징’이라는 발표 주제로 유기성(하·폐수슬러지, 축산분뇨, 음식물) 및 가연성(비닐·플라스틱·타이어) 폐기물의 소각 및 육상매립 방식을 대체하기 위한 연속 열분해 기술 등 이피에스의 기술의 필요성과 특징에 대해 발표했다.
발전플랜트 공정 감시 및 안전 모니터링 설비 제작 업체 아이스메카텍(대표 김상일)은 ‘사일로 내부다중온도 감시시스템 제품 소개’라는 제목과 ‘석탄연료 발전소의 석탄 저장시설 내 자연발화에 의한 화재 예방용 내부 온도 센서 설치 제안’이라는 주제로 석탄 및 바이오매스 연료 저장고의 화재 감지 센서를 소개하고 화재 감지 센서의 현장 설치 운영에 대한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물산업·수처리-상하수도 자재 및 건축 설비 자재 기업 미래인더스트리(대표 손명숙)는 ‘유수분리조와 유지 분리 기술’이 라는 주제로 물과 기름의 밀도 차이를 이용해 주방 폐수의 기름을 분리하는 기술과 관로 내 축척돼 고형화된 기름이 파이프 손상이나 역류현상을 일으키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해 발표 했다.
자원순환, 폐기물 처리, 친환경 제품기업 포어시스(대표 원종화)는 ‘해양쓰레기의 자원화’라는 제목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및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먼저 포어시스가 해양 및 구조 공학 전문가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해양쓰레기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임을 소개하고 포어시스의 대표 아이템인 스마트 해양쓰레기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해양 쓰레기의 해양 유입 사전 차단과 부유쓰레기 실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을 통한 데이터 활용의 강점을 설명하고 해양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한 모바일 플랜트 초음파 잔처리 시설 포어소닉과 해양폐 기물을 활용한 콘크리트로 제작된 하이브리드형 친환경 계류시스템으로 부유식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구조물 계류 앵커 역할을 수행하는 에코무어링에 대해 소개했다.
가정용 초음파 가스 미터기, 반도체식 loT 센서 기업 나노콘(대표 김인철)은 ‘가정용 초음파 가스 미터기’라는 제목과 ‘차세대 초음파 가스 미터기의 개발 동향’이 라는 주제로 가정용 초음파 가스 미터기 제품의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환경특허품 기업 에싸(대표 윤영내)는 ‘3-way sereen & 응집제가 필요없는 물질분리장치’라는 발표 주제로 에싸의 미세협잡물로부터 조대 협잘물까지 1대로 처리 가능한 전혀 다른 스크린과 응집제가 필요 없는 물질분리장치에 대해 소개했다.
수질환경계측, 자동제어, 계장제어시스템 기업 썬텍엔지니어링(대표 손창식)은 ‘스마트 워터 관리를 위한 솔루션’이라는 제목과 ‘스마트한 물 관리를 위한 실시간 수질 감시시스템 및 자동 배수시스템’이라는 주제로 △급수시스템 수질분석기 △깨끗한 급수를 위한 스마트 자동 배수시스템 △실시간 물 모니터링을 통한 수돗물 식수 공급기에 대해 발표했다.
산업용세척제 등 화학제품 제조업체 나우메이드(대표 남순옥)은 ‘전기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절연 보강 방안’이라는 제목과 ‘전기화재예방 및 전기설비 절연보강을 위한 무정전 절연클리닝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오전파괴 물질이 없는 나우클린의 제품 및 솔루션 개요와 경제적 효과 등을 설명하고 나우클린 효과적 사용을 통한 전기설비의 장애요인을 제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수질계측기 기업 삼보과학(대표 김원경)은 ‘응집제 주입율 자동 결정 및 제어 시스템’이라는 발표 주제로 세계 최초 전하적정 기반 응집제 주입율 자동 결정 및 제어장치(CAST)를 이용한 정수장의 혼화·응집·침전, 막 Fouling 감소, Flux 증대와 하수처리장의 총인처리, MBR의 Fouling 감소 및 Flux 증대방법 및 사례를 발표했다.
폐기물처리기업 도시유전(대표 정영훈)은 ‘도시유전의 파동에너지와 촉매를 활용해 가연성 폐기물(폐플라스틱)을 분해해 정제유를 만드는 기술’이라는 발표 제목으로 도시기술의 기술, 폐플라스틱 처리 실태 및 현황, 폐플라스틱의 근원적 활용 방안, 도시유전의 기술을 활용했을 시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가정용정수기 필터, 가정용공기청정기 기업 비.엘.아이(대표 서경아)는 ‘비.엘.아이의 가정용정수기 및 필터의 개발, 생산, 판매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바.엘.아이의 필터 개발, 생산, 판매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바이어 매칭에 도움이 될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연소 및 후처리 기술, 대기오염 및 초미 세먼지 저감, 발전용수 절감 및 백연 저감 기업 미래에너지플랜트 융합연구단(단장 이재구, FEP융합연구단)는 ‘초정정 고효율 기후변화 대응기술’이라는 제목과 ‘이 산화탄소 원천분리, 초미세먼지 저감, 발전용수 절약’이라는 주제로 순산소 연소를 통한 온실가스(CO₂) 원천분리 기술, 순환유동층 연소를 통한 연료다변화 기술, 발전소 및 폐기물 소각로 연소환경 개선, 질소산화물(NOx) 및 초미세먼지 저감, 냉각탑 발전용수 절감 및 백연저감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선착순에 들지 못해 제품설명회에서 발표를 진행하지 못한 노고단, 세하시스템, 아이엔피, 우람, 가이아, 빛나매크로, ACI, 퍼팩트, 현대스틸산업, 투어지, 키다리아저씨 등 업체의 기업 홍보영상 또는 발표자료(영상)는 설명회 종료 후 설명회장 스크린을 통해 송출됐다.